꽃신인요.. 요즘 많이많이 행복하거든요..
항상 똑같은생활인데.. 일주일전엔 참 많이 어둡고,힘들고.. 그랬던거같아요..

근데.. 스타지우의 가족이 되고부턴 참 많기대되고, 신나는일들이 많아졌어요..

한번도 본적도없구 목소리도 들어본적 없는데.. 너무너무 좋아지게 된 진희,관심이라는 단어를 알게해준 지연언니,사랑언니.. 그리고 진희랑 사랑언니덕분에 알게된 MSN언니들..^^
그 사람들덕분에 요즘 꽃신인 참 많이 밝아졌답니다..

이번학기가 시작되면서 친구들이 다들 뿔뿔이 흩어졌어요.. 저한텐 친구들말고는 아무도 없었는데.. 항상 같이있던사람들이 없어지니까 참 막막하더군요..
울기도하고.. 죽을만큼 아프기도하구요..
항상 못잊어하고.. 다신 못볼사람들도 아닌데.. 괜히 투정부리구요..
다시는 옛날처럼 씩씩한 모습 못볼꺼같다는말 들을만큼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였을꺼예요.. 진희를 많이 좋아하게된거.. 지연언니의전화에 그렇게 감동한거..
아마 그래서였을꺼예요..

어젠 그렇게 헤어나오지 못하던 친구한테 문잘 보냈어요.. 나 참 좋은사람들 알게됐다고..
이젠 예전처럼 잘할수 있을꺼같다고..
내가 좀 무심해지더라도.. 삐지지말라구..^^
그친구가 그러더군요.. 참 다행이라구요..^^ 다행이죠.. 그럼..

꽃신인 이렇게 여러분들때문에 행복해졌는데.. 힘들고 아픈거 다 잊게됐는데..
요즘 스타지우분들.. 많이 힘들고 지치나봐요..
제가 받은만큼 드리고싶은데.. 이젠 남은 문자도 없어서 아침마다 문안인사(?)두 못드리는데..
어떻게하면 모두들 행복하게.. 즐겁게 해드릴수 있을까..
꽃신이 고민해야겠어요..

힘내세요.. 꽃신이 자꾸 속상해질려구해요..

진희야.. 걱정마.. 내가 기도한댔잖아...바보같이..

꽃신이.. 지금 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