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성격 -색심리를 이용해 도와주세요

조회 수 3454 2002.05.30 20:10:27
sunny지우
각각의 색은 아이의 성격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색의 성질을 이용해 아이의 성격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다소 문제가 있는 성격의 아이들은 색을 이용해 바꾸어 보자.

♠ 잘 싸우는 아이
친구들이나 형제간에 유난히 싸움이 잦은 아이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다. 이런 아이에게 원색의 옷을 입히면 더 거친 성격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자극성이 없는 녹색, 파란색, 흰색 등을 입히면 도움이 된다. 방을 꾸밀 때도 역시 안정감을 주는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잡한 무늬의 벽지나 여러 종류의 색상이 뒤섞여 있는 것은 피한다. 파스텔 톤의 줄무늬 벽지나 초록, 하늘색 등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색상의 벽지가 무난하다.

♠ 고집이 센 아이
고집 센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이 아주 분명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색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입으려 하고 싫어하는 색은 입지 않으려고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의 옷을 입히되 거부감이 덜한 비슷한 색상으로 두어 종류의 컬러를 매치해 입힌다. 색상에 익숙해진 아이는 점차 다른 색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예로 파랑을 좋아하면 청보라와 녹색 등이 들어간 장난감이나 학용품을 사주거나, 집안의 가구를 이 색으로 서서히 바꾸어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아이 방의 벽지도 난색보다는 무늬나 그림이 있는 것이 좋고 벽과 천장, 바닥의 색을 완전히 다른 색으로 칠하거나 바른다. 이때 주의할 것은 부모 스스로도 자신의 옷 색상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에게는 다양한 컬러의 옷을 입히면서 엄마는 늘 똑같은 색만 입으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 내성적인 아이
내성적인 아이는 밝은 색상보다 차분한 색상을 좋아하는 경향이 짙다. 이런 아이는 원색에 가까운 옷을 자주 입혀서 성격을 활발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노란색 등 네 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하여 흰색으로 변화를 준다. 옷은 물론 모자, 양말, 구두, 벨트, 스타킹 등의 소품도 밝은 톤으로 한다. 아이 방은 파스텔 톤으로 꾸민다. 파스텔 톤은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아이에게 생각을 불어넣는다. 또 조명도 형광등보다 따뜻한 느낌이 드는 백열등을 사용하면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 산만한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는 차분한 색상으로 중점 배치해 준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파란색이나 녹색 계열이 적당하다. 특히 상의는 짙은 색상의 녹색, 파란색, 밤색, 보라색 등 차분한 분위기의 색을 입힌다. 하의는 밝고 선명한 중간색이나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코디해 입히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디자인과 컬러가 섞인 옷보다는 콤비로 입히는 게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아이 방을 꾸밀 때는 시선이 머무는 부분에 신경을 쓴다. 무슨 색인지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분명한 색상으로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 희미한 색상이나 잔잔한 꽃무늬 등은 신경을 분산시켜 아이를 더 산만하게 만든다.

♠ 혼자서만 노는 아이
활동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밝고 화사한 원색을 자주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무채색 옷을 입히면 친구들의 시선을 끌지 못해 친구들과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든다. 전에는 입히지 않던 색상의 옷이나 디자인도 아이의 성격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옷의 색상과 디자인에 변화가 생기면 아이에게 의욕이 생기게 마련이다. 색종이 놀이를 비롯해 색을 접하면서 놀 수 있는 것을 만들어 줘도 좋다. 또 방을 꾸밀 때는 살구색, 연노랑색, 연녹색 등 생기가 도는 색을 사용하고 꽃과 나무, 동물 그림으로 장식해 단조로움을 피하도록 한다.

6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색을 통해 아이의 성격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에게 강제로 색을 보게 할 수도 없다. 이럴 때는 일상생활에서 엄마의 옷 색깔에 변화를 주거나 아이와의 놀이를 통해 색을 자주 접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방법 하나 ; 아이의 성격에 따라 엄마 옷을 다르게 입기
엄마의 패션과 화장은 어린이에게 무의식중에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어느 색이 좋고 나쁘다고는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평소에도 엄마가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거나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 어두운 색 입기
검정색이나 어두운 색의 옷을 자주 입는 엄마들과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차분한 성격을 가진다. 검정색이 우울하고 고조된 감정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하지만 너무 자주 입게 되면 오히려 아이가 우울해 하거나 소심하게 될 수 있다.

♠ 밝은 색과 원색 입기
아이들은 빨강과 파랑 등 밝은 색을 좋아하는 경향이 짙다. 엄마가 밝은 색의 옷을 자주 입고 아이와 생활하게 되면 아이의 성격이 밝아진다. 엄마가 입은 옷의 색채를 통해 밝은 이미지를 갖게 되어 성격이 형성되는 것이다.

방법 둘 ; 아이에게 자신의 옷 직접 고르게 하기
아이의 색감을 늘리는 방법으로 아이가 직접 옷을 코디하도록 한다. 아이가 한 가지 색만을 고집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아이에게 다른 색을 강제로 입히지 말고, 아이가 선택한 색깔과 같은 계열의 옷을 권한다. 아이가 서서히 계열 색을 받아들이게 되면 점차 다른 색들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입게 된다. 아이의 성격을 고치려는 목적으로 특정 색을 입힐 때도 아이가 좋아하는 색에서 갑자기 바꾸지 말고 천천히 변화를 주도록 한다.

방법 셋 ; 집안 꾸미기
너무 많은 색상을 보게 되면 난잡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집안의 인테리어를 꾸밀 때도 색의 수를 자제하고 서로 보색관계의 색을 피하는 것이 기본. 아이의 성격을 고치려 한다면 원하는 색상의 성질을 중심으로 인테리어를 꾸며보자. 산만한 아이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초록색이나 파란색 중심으로 집안을 꾸민다거나, 활발한 성격으로 고치기 위해서는 노란색 등 밝은 색으로 집안을 꾸미도록 한다. 또 계절에 따라 시원한 청색과 녹색 계통을 사용하고, 겨울은 따뜻한 오렌지나 빨강 등을 중심으로 실내장식을 하면 계절감을 덜 느낄 수 있다.


         색으로 아이의 마음을 알아 보셨나요. 스타지우 가족들.....
         또한 아이들이 성장과정에서 우려되는 성격들을 색심리를 이용하여
         한번 시도해 보세요. 우리가족들 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완벽한 엄마가 될수는 없어요. 최선을 다하는 엄마는 될 수가 있겠죠?
         명심할 것이 있답니다. 자녀는 우리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아이들 자신이 되도록 도와 주세요. 엄마가 만드는 공작품이 아니고요.
         부모는 자녀의 양육을 맡은 청지기 입니다.
         아이들이 타고난 색깔로 그들의 삶을 마음껏 수놓아 갈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 이랍니다.    


         나의 사랑지우야!
         지우도  엄마가 될날이 오겠지?
         언니의 말을 기억했다가 자녀들을 잘 양육하길 바란다.
         너는 성품이 고우니까 틀림없이 아이들을 잘 키울거라 믿는다.
         주의 평강이 늘 너에게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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