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온니, 앨리온니와 나(서녕이)는 아린온니가 점심을
사주신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하고 오후 1시 명동 피자헛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충무로에 계신 아린온니는 우리보다 일찍 명동에 도착해서 밀레오레를 돌고 계셨고
우린 약 10분쯤 늦게 다들 도착을 했따... (아린온니~ 다 주금이여~ 에 각오하며.. 1차 집합)
돈까스 전문점(이름 모름~ 알려하지마~ ㅋㅋㅋ)에서 맛난 돈까스와 메밀을 시키고,
하얀연인들의 운영자이신 하얀온니와 이뿐 아드님을 만나 즐거운 수다와 함께
맛난 점심을 쓱싹 해치웠습니다
그 후 아린온니와 하얀온니&이뿐 아드님은 팬미팅 준비로 팬피 운영진 회의차 싸이더스로 가셨습니다.
을지로 4가에 위치한 저희 회사로 가서 설문조사결과와 주제토론 보드만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셋은 이동을 했고, 정아온니가 우드락과 준비물을 챙겨 오고있다는 연락을 받으며
명보극장에서 2차 집합을 했습니다.
이리저리 구불구불 돌아 음료수와 과자를 사들고 회사안으로 잠입에 성공~!
그때부터 작업을 시작하려는 찰나... 순수지우가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정아온니와 함께 마중을 나갔습니다.
드뎌 작업 시작~ 쓱싹쓱싹 우드락을 자르고, 이것저것 붙이고(9일날 보셔용~ ^^*)
지우온니 사진을 보며 수다떨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약속을 몇개나 펑크내고 보드판을 만들기 위해 왔다는 정아온니의 놀라운 손놀림에 감탄하며,
마르스 온니, 앨리럽지우 온니와 순수와 저는 욜심히, 정말 욜심히 먹으며 작업을 했습니다.. ㅋㅋㅋ
어느덧 시간은 흘러흘러 순수는 다른 볼일로 자리를 먼저 뜨고,
4명의 작업녀들의 작업은 계속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더 흐른 후, 현주온니의 등장으로 앨리온니와 저는 마중을 나갔습니다.
또다시 부위기는 고조되며, 작업은 속도를 더했습니다. 수다는 여전히... ^^;
설문보드판을 끝내고, 주제토론을 어느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써니지우온니의 전화와 함께
저녁을 사주신다는 또다시 기뿐 소식을 접하고 우리들은 즐겁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잠시 후?, 써니지우온니의 도착으로 앨리온니, 마르스온니와 함께 또다시 마중을 나갔습니다
(서녕이 마중 3회.... 오~ 놀라워라~ )
배고픈 저희들을 위해서 써니온니는 급히 정리를 유도하셨고, 순식간에 모든 자리를 정리하고
명보극장 근처의 ㅇ우동집에서 거~~한 저녁을 먹고 상기된 얼굴로 헤어졌습니다
서녕이의 인물탐구
1. 아린(주영)온니 - 역시나 스타지우의 아줌마들은 아줌마가 아니다~ 아줌마 답지 않은 모습에 감탄하며 친근하게 저희를 맞아주신 모습에 너무 기뻤습니다.
2. 마르스(혜경)온니 - 자그마한 키에 귀여운 모습으로 편안하게 옆집 언니 같았습니다.
3. 앨리(현정)온니 - 월드컵 코리아를 인식하셨는지, 붉은(다홍빛)의 블라우스로 화사하게 등장하셨던 마른체형이 너무나 부러웠던 온니~ 마나서 방가웠어용~
4. 정아온니 - 사진에서 보았던 긴머리가 아닌 짧은 유진(?)의 헤어스타일에 멜빵 청바지로 커다란 우드락과 준비물을 들고 등장한 온니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용~
오늘 정말 수고하셨어요~
5. 순수지우(혜영?) - 병원 다니느라 힘들어 보여서 안쓰러웠다. 만나서 반가웠고, 먼저가서
서운했구, 오늘 기운없는 모습인거 같아서 걱정이 되는구나, 9일날은 밝은 모습이기를...
6. 현주온니 - 누가 아줌마라 하리요~ ㅠ.ㅠ 차라리 내가 애엄마라고 하면 믿을지 모르지만...
그래두 살을 빼야한다고 해서 우리들의 째림을 받았던 온니~ ( 나 보드걸? 시켜줘용~ ㅋㅋㅋㅋ)
7. 써니지우온니 - 글에서 보듯이 깊이있고, 따뜻한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부드럽게 분위기를
이끌어 주시고, 원정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 한사람, 한사람을 누구보다 깊이 알고
걱정하고 기도하시는 것 같았어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늘 가족들을 처음 뵈었지만, 늘 알고지냈던 언니와 동생처럼 편안했습니다
주저리 길어졌지만, 우리 가족들의 사랑은 깊고 넓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