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미안해요......

조회 수 3150 2002.06.05 15:26:25
태희

  모두 점심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오늘처럼 기분 좋은 날 이런 얘기해서 죄송해요...
  저..........팬미팅 못갈것  같아요..
  전화로 말씀드려야 되는데 이렇게 게시판에 적어서 죄송해요...
  운영자 언니들한테 전화로 할려니 눈물이 날려구해서요..
  그래서 저의 마음을 다 말 못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올립니다..
  
  훔.....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저희 어머니께서 저번주 토욜부터 좀 편찮으셨어요..
  다리와 무릎 쪽에  무리가 오셨는지 걸을 때마다 절뚝거리셨어요..
  그래서 한의원에 가셔서 침도 맞고 한약을 지어오셨어요...
  금방 낳아지려니 생각했는데...........
  근데 한의원에서 하는 얘기가 골다공증이라고 병원에 가보라고 그랬나봐요..
  그래서 이제 앞으로 병원에 다니셔야 되요...
  어머니가 저렇게 편찮으신데 움직일 수도 없으신데....
  제가 팬미팅에 가는 건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리 일욜날이고 언니가 있지만  집에 있는게 저의 마음이 더 편할것 같아요...
  저의 맘을 잘 헤아려 주시리라 믿구요.....정말 죄송해요..
  정말 지우언니 팬미팅 가고 싶었는데...가까이에서 지우언니 생일 추카하고
  울 식구덜도 다 보고싶었는데.......넘 가슴이 아프네요....
  담에도 기회가 오겠죠....그렇겠죠.......
  주영언니, 현주언니, 미혜언니 정말 미안해요...
  아무런 도움도 못 되어드려 늘 죄송했는데 팬미팅마저  불참하고...미안해요..
  모두 죄송해요....정말 죄송스런 맘 뿐이에요..
  구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16'

운영1 아린

2002.06.05 15:28:53

태희야 걱정이 많겠구나..괜한걱정은 하지말고 옆에서 많은힘이 되어주렴..언니도 맘으로 기도해줄께...알았지?

이지연

2002.06.05 15:28:56

엄마가 아파서 맘이 아프겠다...하지만 또다시 기회는 있겠지.... 언니가 다녀와서 재미있는 후기 올려주면....태희가 좀 덜 서운할려나?

문정아

2002.06.05 15:33:40

어머니 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다음번에 또 오실 기회가 있을거에요. 힘 내세요~~~^^&

정아^^

2002.06.05 15:37:13

태희야~ 힘내구~ 우리 같이 기도할테니깐 엄마 잘 보살펴드려~~ 알찌?? 살랑혀~~ (태희야~ 설마 나한테 찍혀서 안오는건 아니지..ㅋㅋㅋㅋ)암튼 엄마 쾌차하시길 바래~

미혜

2002.06.05 15:37:28

태희야...요새 연락을 못했더니 이런일이 있었구나..힘들겠다...미안함 마저드네..우리가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서두..또다른 기회가 있을거구...옆에서 부모님께 많은 도움이 되어라..그리구 빨리 쾌차 하셨음 좋겠구나...

이정옥

2002.06.05 16:53:14

태희씨 효녀네요 골다공중엔 우유가 좋다네요 옆에서 어머니많이챙겨드려야되겠어요 빨리완케하실거예요~~

※꽃신이※

2002.06.05 17:01:17

어머님 빨리 낳으시도록 기도해야겠어요..태희언니가 많이 속상하지 않도록..혹시라도 울지않도록이요..

앨리럽지우

2002.06.05 17:09:43

태희야~ 같이 기도할게~ 힘내궁!( 미안해하지 말라눈~ 또 만날 날이 올거얌)

명이

2002.06.05 17:27:43

태희야.. 기운내라.. 아유.. 태희가 정말 생각이 깊고 엄마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 또한 깊구나~ (당연한건가~?) 어머님이 어서 빨리 낳으시도록 우리 가족 모두 기도드릴꺼야~ 힘내 알았지~?

마르스

2002.06.05 19:28:40

태희얌!!!! 나두 속상하다.... 태희 보구 싶었는데.... 하지만 이번이 마직막이 아니겠지? 엄마 빨리 낳으시라고 기도할께... 힘내 태희야...

삐노

2002.06.05 20:01:06

엉엉엉....태희야....구래...어머니 옆에서 수발 잘해드려...힘내고...화이링이야...태희 대구서 언니랑 따로 보장...약소~~ㄱ^^...대구가서 전화할께...

운영2 현주

2002.06.05 20:01:08

태희야 힘내구....... 지우야 나중에 또 볼 기회는 얼마든지 있겠지........어머님 얼른 완쾌하시길..... 옆에서 니가 힘되어드리렴..... 기운내고.....힘내~

바다보물

2002.06.05 20:04:12

태희야 엄마 잘 보살펴 드리고 넘 미안해 하지 말어 담에 기회있을때 만나자 알았지? 엄마 많이 나으신 후에 맘 편하게 만나자꾸나 사랑해 태희야

김문형

2002.06.05 20:09:36

태희님. 우리에게 미안해하지 마세요. 어머니가 편찮으신데 어떻게 올수 있겠어요. 저라도 그럴꺼예요. 담에 꼭 같이 만나요. 어머니 완쾌되길 바랄께요.

서녕이

2002.06.05 20:21:42

태희를 못봐서 너무 서운하다. 엄마 건강해 지시도록 기도할께. 그리고 널 보니 내가 참 작아진다. 난 늘 부모님 걱정한다고 하지만 늘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며 사는거 같아~ 사랑해~ 태희야~ 너도 건강 조심하고~ 담에 봐~

차차

2002.06.05 23:26:44

태희언니~ 힘내궁~~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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