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점심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오늘처럼 기분 좋은 날 이런 얘기해서 죄송해요...
저..........팬미팅 못갈것 같아요..
전화로 말씀드려야 되는데 이렇게 게시판에 적어서 죄송해요...
운영자 언니들한테 전화로 할려니 눈물이 날려구해서요..
그래서 저의 마음을 다 말 못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올립니다..
훔.....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저희 어머니께서 저번주 토욜부터 좀 편찮으셨어요..
다리와 무릎 쪽에 무리가 오셨는지 걸을 때마다 절뚝거리셨어요..
그래서 한의원에 가셔서 침도 맞고 한약을 지어오셨어요...
금방 낳아지려니 생각했는데...........
근데 한의원에서 하는 얘기가 골다공증이라고 병원에 가보라고 그랬나봐요..
그래서 이제 앞으로 병원에 다니셔야 되요...
어머니가 저렇게 편찮으신데 움직일 수도 없으신데....
제가 팬미팅에 가는 건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리 일욜날이고 언니가 있지만 집에 있는게 저의 마음이 더 편할것 같아요...
저의 맘을 잘 헤아려 주시리라 믿구요.....정말 죄송해요..
정말 지우언니 팬미팅 가고 싶었는데...가까이에서 지우언니 생일 추카하고
울 식구덜도 다 보고싶었는데.......넘 가슴이 아프네요....
담에도 기회가 오겠죠....그렇겠죠.......
주영언니, 현주언니, 미혜언니 정말 미안해요...
아무런 도움도 못 되어드려 늘 죄송했는데 팬미팅마저 불참하고...미안해요..
모두 죄송해요....정말 죄송스런 맘 뿐이에요..
구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