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조회 수 3186 2002.06.05 20:47:57
갬구희
저 내일 시댁에갑니다
6월 9일이 저희시어머님 생신이신데요
다들 토요일날 가서 일요일까지 생신상차리는건데요
제가 얼마나 그동안 마음조아리며 살았는지
선의의 거짓말 아주 쬐금 보태서 정말
노력 많이했습니다
6월9일을 위해서 드디어
내일로 결정이나서 내일 새벽에 가기로 했습니다
잘했죠
그동안 무척바빳고 정신없는 나날이었습니다
드디어 지금 긴 편안하숨마져 쉬며 오늘에야
긴장이 다 풀리네요
이날을 기다렸건만 지우보구 울 식구들 다볼수있고
제가생각해도 한편의 모노드라마였습니다
이제야 끝냈고 편안히 준비해야겠군요
여러분들은 모르실거야
그동안 제가 얼마나 애쓰며 살았는지
이렇게 속으로 환호하며 혼자 웃고있습니다
저 잘했죠
참 지우 선물비 저 아직까지 부치지 못했어요
염려마세요 아주 편안하게 아님 거기가서 직접전달하면 안될까요
제가 정신없어서 약속을 못지켰거든요
정말 죄송해요 저 쬐금 이해해주세요
만나서 다 이야기 줄줄 하고싶을정도네요
지금 넘 기뻐서 다른건 다잊고살았네요
저 내일 시골갈준비하고 내일 갔다와서 뵐께요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랍니다  

댓글 '4'

김문형

2002.06.05 20:51:01

구희님. 9일을 위해서 신경많이쓰셨군요. 시골 잘다녀오시구 일요일날 뵈요.

이정옥

2002.06.05 20:58:00

정말 잘되었군요 울 지우 생각하심이 남달은것 같아 님글읽을때마다 흐믓했거든요 하느님도 님마음을 알아주신게아닐까요 지우를 사랑한건 오래지만 여기에온지는 얼마되지않았어요 며느리노릇 쉬운게아니죠 당연히해야되는거고 님이마음졸인거 잘알것같군요 편한마음으로 준비하시고 그때뵈요

현경이

2002.06.05 21:01:50

구희언니 추카드려요~ 고생끝에 낙이 온다더뉘.. 표현이 좀 그런가요? 암튼 그날 언니 뵐 수 있다니 기뻐요~ 내일 잘 다녀오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병나면 큰일~ ^^

sunny지우

2002.06.05 23:35:15

구희님 , 하나님께서 기도 들어 주셔서 오시게 된거군요. 만나뵙게 되어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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