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후기(에구 울아들땜시 힘들어)

조회 수 3210 2002.06.10 09:36:16
바다보물
후기 이제야 올려요
오전 9시 수원사는 코스모스언니를 만나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드디어 대학로 도착
천하대장군에 넋이 나간 울아들 달래가며 우리가족들 있는 곳으로...
먼저 와서 작업중이던 우리 조신한 여인들의 멤버들을 만나고
(현주야 우리 떼거지 아니지?)
한눈에 이름을 맞춰버린  나!
정아 서녕이 순수 앨리 마르스 유리 모두 내가 척보고 착 맞췄답니다
그리고 현주를 만나 우리식으로 인사하고(우리둘은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이거든요)
미혜 현경이 보자마자  팥빙수 사달라고 날 덜덜 볶더군요
지연이랑 만나 오도방정 떨며 아는척하구요
너무 고운 모습의  문형언니랑 딸 유지
정말 이뿐 꽃을 가슴에 달고온 써니언니
수줍음 많은 꽃신이(먼저 가버려 언니 서운했오 애정아)
우는 아들땜시 슈퍼 갔다오다 만난 마눌님(먼저 아는척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나도 궁금했던 구희언니 ,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이정옥님, 현주가 애타게 찼던 그린님
늦게까지 남아 먼길을 걱정했던 온유
부산에서 동생이랑 오셨던 변은희님
같은 삐로 누가 먼저 갔는지 헷갈리게 한 삐삐와 삐노
문정아님 맑은 눈물님 허미라님 지우사랑님
주미니 웃는사자 지우애 차차 벼리(나한테 딱 걸렸어)  
그리고 같이 다니시면 우리 아이들 많이 챙겨주신 코스모스언니 넘 감사해요
그리고 아린아 못볼줄 알았는데  너 만나서 넘 반가웠어
나의 동생 앨피네야 이름도 같고 우리 운명이여 그러니 현주 꾐에 빠지지말오
마지막으로
우리지우!
내 짧은 글솜씨로 얼마나 이뻤나 표현 못함이 원망스럽네요
아마 그녀를 본 모든 사람의 느낌일거에요
그렇게 눈 코 입이 다 들어가 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얼굴이 작았구요
너무 하얀 피부 아~~~~~나 또 보고 싶어요
지우랑 손 잡고 사진 찍은 우리딸이 오늘 유치원 가서 뭐라고 자랑을 할련지...
초대손님으로 오신 박용하님 류승수님 이병헌님 다 멋있었구요
사회 보신 이혁재님은 실물이 훨 나아요
우리가 준비한 선물에 감동한, 그리고 눈물짓는 지우 땜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운영자님들 수고 많이 하셨구요
저외 다른 분들 생생한 후기 올려주세요
우리 가족들 만나서 많이 반가웠구요
못오신 분들 담에 꼭 만나요
전 지금 울아들 안고 다녀 안아픈 곳이 없어요
하루종일 집에서 쉴랍니다

댓글 '16'

문정아

2002.06.10 09:40:01

제 이름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해요~ 혁재오빠 정말 실물이 나으신 거 같애요..^^ 글구 지우언니 만나서 어제 너무 행복했어요. 담에 또 기회있겠죠? 우리 식구들과도 다시 만나게 될......^_____^

앨리럽지우

2002.06.10 09:44:19

보물이 언니^^.. 어디가 누궁랑 닮았다는 건지.. 언니의 우아한 자태에.. 우리 모두.. 넘어갔어요~* 예쁜 해진이와.. 귀연 성민이때문에.. 언니의 행차를 우리도.. 금방 알아차렸구요ㅎㅎ~ 어제.. 울 조카 성민이..언니 힘들게 하는거 보구.. 안쓰러웠다눈(어케 돕지도 못하궁.. 죄송해요)..그럼.. 언니.. 오늘 푹 쉬세요~

이정옥

2002.06.10 09:48:27

바다보물님 만나서 넘 반가웠어요 에구 글에서 아는체도 해주시고 ..우리식구들 만나 너무행복했어요 아들때문에 고생하드니 에구 언제키워서 편한해질려나 파스뿌리고 오늘 푹쉬시고 여기서 자주뵈요 정말 반가웠어요 ~~

,코스모스

2002.06.10 10:13:51

보물님.. 아들땜시 지우님과 시간을 다보지 못했지??몸살이 나지 않았나 했더니 이렇게 글까지 올리고 어제 추억을 함께 했다는거 이게 우리 한테 중요 하잖아 그~치 그리고 미모를 한층 돋보이기위해 "박세리"로 연막 성공 했어 ㅋㅋㅋㅋ

서녕이

2002.06.10 10:23:35

역쉬~ 울 문희온니~ 기억력도 좋으셔라~ 성민이랑 해진이 봐서 넘 좋았어용~ 잘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죄송해여~ 정아온니랑 통영으로 한번 갈랍니다~ 푸욱~ 쉬세용~

맑은 눈물

2002.06.10 10:27:14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제가 내성적이라 눈으로 ID만 봤여요.많이 친해지고 싶었는데 잘 안됐네여.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런지....평안한 하루 되세염.샬롬!!!

정아^^

2002.06.10 10:35:18

언니 정말 어제 애들때문에 힘드셨겠다눈... 그래두 애들 넘 착하구.. 해진이.. 고고 여우~~ 이궁 보구싶다.....ㅋㅋ

※꽃신이※

2002.06.10 12:19:40

나 안수줍어요~!! 진희가없어서.. 미안했을뿐이예욧~!ㅋㅋ 우~~ 진짜 내모습을 보여줬어야돼눈건데~!!

김구희

2002.06.10 20:40:12

보물님도 대단하던데요 팬도 장난이아니게 많던데 시원시원하고 착하신것같고 성격좋고 넘편한것같네요 우리는 모두 지우안에서 사랑하는 가족이란걸 느껐답니다 편안분 같아서 더욱 좋았답니다.

프리티 지우

2002.06.10 21:20:50

정말 수고많이하셨구요..행복한 하루셨겠어요..부러버..^^

마르스

2002.06.11 01:02:38

문형언니 나두 만나서 넘 반가웠다구누... 해진이는 과연 누굴 닮았을까?~~ 이젠 언니말 안들을 거여~~~ 세리박이 어쨌다구~~ 흠흠... 언니의 활기찬 모습이 참 좋더라... 앞으로두 쭈욱 계속되길...

그린

2002.06.11 01:18:02

오늘 하루 편히 쉬셨나요? 바다보물님.. 어제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어요. ^^ 우리 가족들과 함께 한 시간도 참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그럼 좋은밤 되시길..

sunny지우

2002.06.11 03:55:14

보물이 세리는 아니었는데...반가웠어 , 친근감이 베어나오는 얼굴이었음, 아이둘 때문에 고생했지? 자주 만나서 회포를 풀자구나.

★벼리★

2002.06.11 12:39:55

언니..지가 멀 걸려또요...ㅠ.ㅠ

박혜경

2002.06.11 15:00:44

다들 뵙지도 못하구 와서 너무 섭섭하고 죄송스럽네요

박혜경

2002.06.11 15:01:48

다음에 모일 기회가 있으면 꼭 나갈게요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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