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습니다.

조회 수 3309 2002.06.10 12:57:45
변은희

    이제서야 일어났습니다. 어제 도착하자마자 씻고 후기를 보며 앉아 있는데 피곤함과 졸음이 엄습해서 그대로 잤습니다.  어제는 우리 운영진들과 가족분들, 다른 팬피의 운영진들,그리고 가족분들의 노고와 사랑으로 정말로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어제의 행복을 만들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김문형님의 부드러움을 간직하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내내 축구를 보고, 밤에 자면 안될 것 같아 새벽 세시까지 놀다가 챙겨서 부산에서 네시 오십오분에 기차를 탔습니다. 파마인 저의 머리가 망가질까봐 네시간 반동안 의자에 기대지 못한 채,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옆에서 행복하게 자는 동생을 부러워하며 고개를 숙여서 잠간씩 자곤 했습니다. 팬미팅동안에는 마냥 좋고 행복했습니다.끝난 후부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김문형님께만 작별 인사를 하고 거기를 떠났습니다. 기차에 몸을 실을 때까지 잠과 피곤함과 싸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우님에 대하여 적으면서 오늘의 글은 마치겠습니다.


   제가 만일 남자라면... 지우님과 결혼하여 평생 아껴주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사랑을 평생 받으면서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6'

변은희

2002.06.10 13:04:11

제가 정신이 몽롱해서... 어제 저와 얘기하신 분이 만약에 김문형님이 아니면 어떡하나 걱정하고 있습니다. 답글 꼭 부탁드립니다.

이정옥

2002.06.10 13:30:37

저도 님을 봤으니까 아는체해도 되죠 ? 잘 내려가셨군요 힘드시지만 지우보니까 행복하시죠 우리 예쁜 지우안에서 마냥 행복하자구요 만나서반가웠어요 얘기는못했지만 푹 쉬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

변은희

2002.06.10 13:49:48

이정옥님도 제가 기억합니다. 예,힘들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여러님들과 인사는 했는데 부끄러워서 아이디를 못보았습니다. 써니 지우님도 보았습니다. 이정옥님도 오늘 많이 많이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축구 보고 밤 늦게나 들어 올 것 같습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대구 날씨를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

세실

2002.06.10 15:30:15

은희님 담에 기회되면 팬미팅 얘기 좀 더 자세히 들려주실래요? 이제 축구시작해요.~~ Oh! 必 勝 K O R E A~~!!

김문형

2002.06.10 19:42:53

변은희님. 이제야 컴앞에 앉았어요. 비만 오면 말썽을 부려서요. 저를 좋은 인상으로 기억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도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동생분이랑 먼길 오셨는데 그냥 가기세해서 죄송해요. 담에 제가 해운대가면 맛있는 식사 대접할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온유

2002.06.10 22:04:24

은희님 어제 얼굴 못뵈서 섭섭했어요 우리 부산팀들 조만간 뭉쳐요 꼭이요 제가 총대 맬께요 혹여 지우님 부산 내려오심 뵐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 하나의 바램으로 뭉쳐 뭉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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