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12일 싸이더스 방문기

조회 수 3294 2002.06.12 14:48:00
정아^^
흐흐 제목이 거창하죠???
아린언니의 심부름으로 싸이더스를 다녀왔어요...
아침에 일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점심시간즈음... 나가려구 하니 천둥치구 비가 주르륵.... 아니 쏟아 붓더라구여...
한손엔 우산 가방 그리구 다른 한손엔 음료수꼬마병 한세트를 들구 택시를 잡아타구.... 비만 안왔어두 좀 들 무거웠을텐데...... 흐흐
싸이더스가 어디 붙어있는지 잘 몰라 택시 아자씨랑 찾았는디여... 지하철 출구를 말씀드렸더니 구박만 하시구.... 어쨋든 우여곡절끝에 건물을 찾았답니다.
지우언니 팬미팅때 스탭으로 수고하신 함아영씨를 만나서여 사무실로 들어갔죠~
드래곤님 자리에 앉아서(안계시더라구여) 커피한잔 주시는거 먹구... 이런 저런 얘기를 했죠~
싸이더스 사무실 깔끔하더군요~~
아영씨가 그러는데 이번 팬미팅에 우리 팬들이 많이 와줘서 상당히 만족하구 계시대여... 지우언니는 물론이구 메니저분들이 힘을 좀 얻은것 같다구여~~ 그리구 앞으로 이런 기회가 종종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까지... 괜히 제가 기분이 좋더라구여...
이 얘기... 저 얘기 하구... 아영씨랑 지희씨께 수고하셨다고 선물을 전달하고 왔답니다.
근데여.... 기획사 사무실이라... 사람들 많을 줄 알았는데...
정말 생각했던것 처럼 건물과.. 사무실만 구경하구 왔져 머....
나오는데 비가 좀 그친거 같더니.... 코엑스쪽으로 걸어가는데... 이건 왠 번개 후 천둥이 치더만 장대비가 퍼 붓는 것이었슴다... 흐미...
우산을 썼는데 옷 다 젖구여~~ 코엑스몰 드가서 늦은 점심을 먹구.... 느긋히 놀다가 사무실에 들어왔죠~ 좀 전에...
지우언니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거 같아여.... 메니져분들 뿐 아니라 도와주시는 분들까지 그렇게 따뜻함이 느껴지니 말예여~
아영씨 참 웃는 미소가 예뻤구여~ 잠깐이지만 말 하는데서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었거든요~~
히히~
글구 오늘 정아~~ 전화통화하면서... 저는 스타지우의 정아라구 하는데여... 이랬거든요~~
이러니깐 무신 기획사나.. 아님 기자같지 않나여? ㅋㅋㅋ(혼자 좋아하는 정아......ㅋㅋ)
암튼... 오늘 비땜시 고생은 했지만.... 그래두 오늘의 심부름 무사히 임무 완수했구여....... ^^*
아흐졸려~~ 요즘 일에 집중을 할 수 없어 큰일이네여~~ 늘어지는 오후시간이지만 일 해야겠어여~~

여러분~ 비는 오지만 꿀꿀해지지 마시구여~~ 잔잔한 음악과 커피한잔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오후를 만끽하세여~~ 맘의 여유도 좀 찾으시구여~~
여러분... 정아는 지우언니와 함께.. 또 스타지우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사랑합니다.....

추신)) 드래곤님~~ 오늘은 조용히 다녀왔지만... 담에는 곤님께 꼭 커피한잔을 얻어마시고 싶다눈... 책상 정리 잘해놓으셨더라구여~~ 근데 사진은 좀 잘 나온걸루 붙여놓으시지... 히히~~ 건강하시와여~~ 어빠~~

댓글 '12'

운영1 아린

2002.06.12 14:57:59

정아야 너무 고생했다..비오는날 나중에 내가 맛난거 사줄께..알았지???

바다보물

2002.06.12 15:12:11

정아야 한사람만 공격하라니까... 비 맞고 감기안들게 조심해 알았지? 나두 사줘잉

※꽃신이※

2002.06.12 15:24:03

혹시..팬미팅때모자쓰구..카메라들구다니던여자분..입술이유난히 얇아보이던..그분이 함아영언닌가요??

명이

2002.06.12 15:58:48

아유 언니 오늘 고생하셨네요~! 비까지 맞으시고.. 여기는 햇볕이 쨍쨍 거리는데...^_^ 따뜻한거 마시고.. 오늘 저녁에 푹 주무세요.. 혹여 감기라도 걸리믄 안되잖아요~! ♥

웃는사자

2002.06.12 18:31:05

정아^^ 수고혔네요... 근디 무신일이었지? ㅋㅋㅋㅋ 암튼 수고혔지요? 무신말이래? 내가 비만오면 정신이....좀....

바다보물

2002.06.12 18:36:56

사자야 자주 보네 니리플 보고 그냥 갈 수가 없어서리...정아야 한명만 알았지? ㅋㅋㅋㅋ혼자 오바한다

코스모스

2002.06.12 18:51:37

정아씨 비까지 맞으면..고생하셨네요울 스타지우식구들은 너무 사랑이 넘친데닌까..근데?? 왜 드레곤님 한분한테만 커피가 얻어 먹고 싶을까?? 난 왜 그것이 궁금 하지 ㅋㅋㅋㅋ

삐노

2002.06.12 19:11:50

언냐...수고...ㅎㅎ...왜그리...기운이 없었나 했더니...우리 운영자 언니가 이렇게 발로 뛰니...ㅎㅎ 든든해염...

김문형

2002.06.12 23:17:34

정아야. 혹시 울 가족 미인 대표로 간거 아니야. 자격 충분한데. 이럴땐 언니도 서울 살고 싶당.

앨피네

2002.06.13 00:06:18

미모순으로 간건가 보군요.. 호호호.. 정아.. 정말 오늘 수고 많았네.. 비도 많이 왔는데.. ^^ 나도.. 근데.. 왜 들곤님한테 커피를 얻어먹고 싶었을까 궁금함.. ㅋㅋㅋ

정아^^

2002.06.13 00:43:43

오호~~ 오해들 마세여~~ 드래곤님 자리에서 커피 마시구 와서 그런거니깐여~~ 저를 작업녀루 몰아가시는 이 분위기 시로시로.. 아힝~~ 드래곤님~ 울 지우언니 잘 부탁해여~~ 어빠~ 히~ 아! 글구 당연히 지우언니한테 얻어마시는 커피는 행복에 겹겠죠~ 근데 그럴날이 오려나~~ 흐미...

서녕이

2002.06.13 13:53:42

수고하셨네요~ 결국 지우온니는 못보고 오셨군요... 비오는데 고생하셨네용~ 아흐~ 워크샵에서 술을 넘 먹어서 죽다 살아난 서녕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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