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분 싫어요

조회 수 3159 2002.06.15 22:22:44
바다보물
항상 웃고 지내고 싶지만 그렇게 못할때가 있지요 누구나
오늘이 그런날이네요
아무 이유없이 짜증이나고 아이와 남편을 모두 바깥으로 내 보내고
혼자서 오후시간을 보냈습니다
옷정리도 새로하고 버릴려고 했던 물건들도 정리를 했습니다
그러다 지쳐 가만히 쇼파에 누워서 땀을 식혔습니다
내가 왜이러지 왜 이럴까 한심스럽기도 하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에게는 밝은 모습만 보이고 싶었는데...
그래도 저 오늘은 그냥 내 맘 가는대로 우리가족들에게 풀어도 되죠?
아침에 걸려온 전화 한통이 날 아주 우울하게 만들었나봐요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오늘은 이유없이 짜증을 부리게 하네요
하지만 저 쉽게 포기도 잘하니까 곧 풀리거에요
어쩌면 내일 아침이면 굿모닝! 그러면서 짠~ 하고 나타날지도...
전 이런 우울한 감정이 익숙하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어떨땐 더 힘들기도 해요
       내일은 일요일이에요
       모두 재미있게 보내세요~~~~


댓글 '9'

토토로

2002.06.15 22:28:00

보물님 그런날이 있습니다.이유없이 짜증나는날이요.우울한 감정에 익숙하지 않은 님이니 금방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최고로 좋은것도 최고로 나쁜것도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항상 좋게 생각하세요.내일은 짠~~~하고 나타나시기를 기대해 봅니다.기운내세요.

바다보물

2002.06.15 22:39:34

언니 고마워요 멜은 보내지지가 않구요 전화도 뭐가 그리 바쁜지....월요일엔 꼭 전활 할게요 그리거 언니 감사해요 낼은 짠하고 나타날게요

발라드

2002.06.15 22:53:15

저도 이런 날이 가끔 있지요. 엄마들의 반복되는 일상의 스트레스 인 것 같애요 기운 내세요!!! 뵙지는 못했지만 , 글은 자주 봅니다 내일은 행복한 날이 될거예요......

코스모스

2002.06.15 23:00:38

보물아!! 이게 뭔 일이니?어제의 감동에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줄 알았는데.보물이 안에 들어온 짜증 물러나라! 물러나라! 우리 설거지파의 없어선 안됄 분우기 메이커 보물아! 웃는게 이뻐~~~~~~~

이정옥

2002.06.15 23:01:33

보물아 언니도 그런날이 있거든 그래서 오늘 뜸했구나 보물 답게 내일이면 짠하고 나타날래나 ...아침엔 상쾌하게 .그래두면 어제 양택조 가족 사진 한번보구자 ㅋㅋ 그래두 않되면 전화해 내가 웃기는 얘기해줄께~~

정아^^

2002.06.16 02:32:15

언니~ 힘내세요~~ 우울하고 짜증나는 감정두 있어야 즐겁고 기쁠때가 그만큼 소중한 거니깐요~ 언니~ 홧팅이예여~ 내가 사랑하니까 언니 많이 행복해지셔야 해여~~ 홧팅!!

프리티 지우

2002.06.16 09:57:44

경미도..요즘은 월드컵때문에..기분이 많이 풀렸지만서도..그전엔..이유없이 짜증날때가 있었답니다..짜증푸세요..우리 스타지우가족과 함께요..그럼..즐거운 일요일되세요..^^*

앨리럽지우

2002.06.16 18:19:02

보물이언니..오늘은 어때요? 괜찮아요? 가끔 화날땐.. 엉 화두 내고.. 그래야~ 스트레스 안받죠~ 저두 그런걸요 뭘~ㅎㅎ 언냐.. 홧팅!

세실

2002.06.16 19:44:55

보물님은 스트레스도 참 긍정적, 발전적으로 푸네~~ 살다보면 구름 낄 날도 있는데...지금쯤 활짝 웃고있을 보물님 가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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