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일..

조회 수 3134 2002.06.26 12:34:42
※꽃신이※

슬포요..
무지.. 많이.. 너무.. 속상하네요..

차범근아저씨.. 그아저씨.. 참 좋은사람.. 좋은마음을 가진사람인거같아요..
그사람의 글..
그 글속에 가득 담겨져 있더군요..
사랑..
축구에대한, 우리 국민에대한, 또 자랑스런 우리 선수들에대한..

이제 그만 쉬라는..
벌써부터 말하고 싶었다고..

작은몸으로..  눌리고.. 또 짓밟히면서도 다시일어서 뛰는우리선수들..
이제는 그만 쉬라고..

왜그리 마음이 아픈지..

얼마나 쉬고싶었을까..
이젠 지쳤다고.. 한번쯤 포기할만도 한데..
왜 그렇게 바보처럼 뛰고, 또뛰고..
넘어지고.. 밟히면서도 뛰어야했을까..

아마..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였을까생각해요..
자신들을 보고있는 우리 사람들..
저렇게 뜨거운데.. 어렵게.. 그리고 너무 오랜시간을 두고 하나된 우리나란데..
자신들을 위해서 이렇게 뭉쳐줬는데..

참 멋진모습이네요..
국민들은 열씨미 뛰어주는 선수들을 위해서 밤을새고..
또 선수들은 자기들을위해서 밤을새는 국민을위해 뛰고..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고..
너무너무 가슴아픈일이네요..

너무너무요..


댓글 '2'

sunny지우

2002.06.26 20:16:39

선수들의 불굴의 의지와 투혼에 감사하자. 꽃신아...

프리티 지우

2002.06.26 21:08:49

우리선수들 그 누구보다도 노력하면서 결승진출까지 꿈꿔왔을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으로도 너무나 만족하면서 감사합니다. 다음 4년뒤를 기약하면서..우리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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