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일..

조회 수 3163 2002.06.26 12:34:42
※꽃신이※

슬포요..
무지.. 많이.. 너무.. 속상하네요..

차범근아저씨.. 그아저씨.. 참 좋은사람.. 좋은마음을 가진사람인거같아요..
그사람의 글..
그 글속에 가득 담겨져 있더군요..
사랑..
축구에대한, 우리 국민에대한, 또 자랑스런 우리 선수들에대한..

이제 그만 쉬라는..
벌써부터 말하고 싶었다고..

작은몸으로..  눌리고.. 또 짓밟히면서도 다시일어서 뛰는우리선수들..
이제는 그만 쉬라고..

왜그리 마음이 아픈지..

얼마나 쉬고싶었을까..
이젠 지쳤다고.. 한번쯤 포기할만도 한데..
왜 그렇게 바보처럼 뛰고, 또뛰고..
넘어지고.. 밟히면서도 뛰어야했을까..

아마..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였을까생각해요..
자신들을 보고있는 우리 사람들..
저렇게 뜨거운데.. 어렵게.. 그리고 너무 오랜시간을 두고 하나된 우리나란데..
자신들을 위해서 이렇게 뭉쳐줬는데..

참 멋진모습이네요..
국민들은 열씨미 뛰어주는 선수들을 위해서 밤을새고..
또 선수들은 자기들을위해서 밤을새는 국민을위해 뛰고..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고..
너무너무 가슴아픈일이네요..

너무너무요..


댓글 '2'

sunny지우

2002.06.26 20:16:39

선수들의 불굴의 의지와 투혼에 감사하자. 꽃신아...

프리티 지우

2002.06.26 21:08:49

우리선수들 그 누구보다도 노력하면서 결승진출까지 꿈꿔왔을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으로도 너무나 만족하면서 감사합니다. 다음 4년뒤를 기약하면서..우리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96 [re] 오늘 아침, 남이섬에서 찍은 지우님 사진이예요.....^^ Neny 2004-04-12 3091
195 지우 - 5월 달력 ( May Calendar) [9] sunny지우 2004-04-27 3091
194 <겨울연가>...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이었다니... [8] 송주아내 2004-04-29 3091
193 (M/ V) 조PD / 인순이 `친구여 ' [5] sunny지우 2004-05-07 3091
192 오늘 너무 힘들어요.. [4] 이랸 2004-05-14 3091
191 작은사랑실천과 영화촬영장방문의 뒤늦은 후기... [8] nalys 2004-06-13 3091
190 궁금한게 있어영!~꼭 리플!~ [1] prettyjw 2004-07-03 3091
189 앙드레 김 패션쇼 슬라이드 [4] 코스 2004-07-09 3091
188 m사이트에 갔다가.... [5] 눈팅 2004-07-09 3091
187 이런 모습.. 감당할 자신 있으세요? [5] 꿈꾸는요셉 2004-07-09 3091
186 한국드라마 일본에서 고공행진.............. 이경희 2004-09-30 3091
185 기분이 많이 안 좋아요. [2] happyjlwoo 2004-10-02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