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하는 컴퓨터~

조회 수 3133 2002.06.29 02:47:45
★벼리★
요즘 몬들어온건 삼촌이 퇴원하자마자 엄마가 마우스를 뺐었슴다..;;
기냥 옛날 컴터에 붙어이떤 꼬진마우스로 몇번들와따가
엄마 속이눈거 가타서 안들어와써써염..;;
근데 오늘자기전에 보니깐 마우스가 붙어이씀다..ㅎㅎ
근데 이거또 몰래하눈 컴퓨터예요..다들 자눈 밤에..ㅋㅋ

맨날 현주언니눈 내가 엠에쎈날리묜 씹어요
왜그럴까요?...ㅠ.ㅠ

오늘..이따몇시간후면 3,4위전이 열리네요...울팀의 승리를 위해
나가죠야게씀다..ㆀ

요즘에 뒷목이 넘뻑뻑하고 이상한 소리가 나서
로션타입의 파스를 바르고 자꺼등요...요며칠..ㆀ
그래떠니 넘넘 화끈거려서 2시에 누우면 한시간도 넘게 말똥말똥한 덕분에
피곤해서 얼굴에 뭐가나고
대따쉬진한커피를 마셔떠니 피곤한데 잠은안오는 악순환이 계속 댔었어요...ㅠ.ㅠ
글구 어지럼증까쥐...ㅠ.ㅠ
글서 어제부터 다쉬홍삼머꼬 밥도 디게 마니 먹고 그래떠니 좀 나아져써여
고3때 살쪄서 넘 불편해서 이번엔 글케 무식하게 안먹어야지 해썼는디
안먹으니깐 체력이 딸려요...ㅠ.ㅠ 뚱띠가 댈것 가따눈..ㅎㅎ
글구 고3땐 엄마아빠가 고기도 마니 사줬는디 요즘은 고기도 안사준다눈...ㅠ.ㅠ
한 반달전 혼자 한2인분 먹고 안먹고 싶을줄 알았눈디
또머꼬 싶다눈...ㅠ.ㅠ 체력엔 고기가 왕인가바용..ㅎㅎ
아.지우언니도 고기 좋아햐시졍?^^

아흠~ 자야하눈디 컴터 붙잡고 주절대고이써용..ㅋㅋ

기럼 벼리 기회대묜 다쉬언줸간 오것슴다..^^
그때까지 다들 옥체보존 하세용~~*^^*

댓글 '3'

차차

2002.06.29 02:59:26

언뉘~ 아푸지 말궁.. 셤 끝나면 나랑 새벽에 많이 놀자궁.. 우훗!!

이정옥

2002.06.29 09:56:22

벼리님 몰래 컴 하는스릴 나는 알지요 ㅋㅋ 저도 신랑 몰래 하는데 ..벼리 예쁜 아뒤네요 ~~학생인가보죠?그럼 엄마 같으니까 벼리라고 해야 겠네 ,,벼리야 아줌마가 고기 사줄께 언제든지 말하라눔 고기먹고 힘내서 시험도 잘봐야하고 ...근데 지금 방학 아닌감 ,,,

미혜

2002.06.29 10:23:21

수험생에겐 체력이 최고인디...더군다나 이렇게 더울땐 지치기 쉬운데...응원 넘 열심이 하다 체력소모 하지 말구...오널은 그냥 즐기고 오너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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