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해진아
오늘 우는 성민일 보고 혼자 유치원 갈 수 있다고
나서는 널 보면서 엄마는 얼마나 맘이 아프던지....
늦게 일어나고 늦게 밥먹는다고 다그치던 엄마의 이 후회스러움을 넌 아는지....
사람들이 이 엄마에게 성민이를 넘 싸고 키운다고....
그들이 알까 널 어떻게 키웠는지...
태어난지 한달만에 뇌수막염에 걸려 여리디여리 널 병원에 입원시키고
아직 내주먹보다 작게 보이는 너의 온몸이 주사투성이가 되고....
병원복도에 쓰러져버린 엄마의 아픈마음을 넌 알까?
유달리 장이 약한 널위해 식사 초대를 받아도
그곳이 어디였던, 모든이가 눈치를 줘도 너의 끼니를 도시락에 싸서 다녔던
밤죽, 야채죽, 쇠고시죽, 두부죽.......
넌 그렇게 엄마의 전부였고 사랑이였다
성민이를 임신하구서도 니가 다리 아프다고 한마디만 해도
부른배를 상관하지 않고 널 업고...
안아달라고 하면 뱃속에 아기가 힘들텐데도
널 내 배위에 올려서 다녔지
아침에 옷을 얇게 입고 간 니 걱정에
백일도 지나지 않은 성민이를 그냥 남에게 맡기고
유치원으로 뛰어갔던 엄마를 넌 기억이나 할련지....
사랑하는 내딸 해진아!
동생이 태어나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뺏긴것 같아
동생이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많이도 슬프하던 널 잊을수가 없구나
사랑하는 내딸 해진아!
엄마는 너에게 표현하는 마음의 천배 만배로 널 사랑해
엄마가 많이 힘든 시기에 너가 태어났지만
너로인해 엄만 많은게 달라졌었어
사랑하는 내딸 해진아!
이제 7살인데
7살짜리가 이러면 어떡해라는 말로 널 힘들게 한것 같아
엄만 많이 후회스러워
해진아!
오늘은 니가 유치원 다녀오면
더 많이 안아주고 더많이 사랑한단 말을 해 줄게
엄마에게 큰 힘이 되는 딸인것 알지?
해진아 사랑해!
오늘 우는 성민일 보고 혼자 유치원 갈 수 있다고
나서는 널 보면서 엄마는 얼마나 맘이 아프던지....
늦게 일어나고 늦게 밥먹는다고 다그치던 엄마의 이 후회스러움을 넌 아는지....
사람들이 이 엄마에게 성민이를 넘 싸고 키운다고....
그들이 알까 널 어떻게 키웠는지...
태어난지 한달만에 뇌수막염에 걸려 여리디여리 널 병원에 입원시키고
아직 내주먹보다 작게 보이는 너의 온몸이 주사투성이가 되고....
병원복도에 쓰러져버린 엄마의 아픈마음을 넌 알까?
유달리 장이 약한 널위해 식사 초대를 받아도
그곳이 어디였던, 모든이가 눈치를 줘도 너의 끼니를 도시락에 싸서 다녔던
밤죽, 야채죽, 쇠고시죽, 두부죽.......
넌 그렇게 엄마의 전부였고 사랑이였다
성민이를 임신하구서도 니가 다리 아프다고 한마디만 해도
부른배를 상관하지 않고 널 업고...
안아달라고 하면 뱃속에 아기가 힘들텐데도
널 내 배위에 올려서 다녔지
아침에 옷을 얇게 입고 간 니 걱정에
백일도 지나지 않은 성민이를 그냥 남에게 맡기고
유치원으로 뛰어갔던 엄마를 넌 기억이나 할련지....
사랑하는 내딸 해진아!
동생이 태어나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뺏긴것 같아
동생이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많이도 슬프하던 널 잊을수가 없구나
사랑하는 내딸 해진아!
엄마는 너에게 표현하는 마음의 천배 만배로 널 사랑해
엄마가 많이 힘든 시기에 너가 태어났지만
너로인해 엄만 많은게 달라졌었어
사랑하는 내딸 해진아!
이제 7살인데
7살짜리가 이러면 어떡해라는 말로 널 힘들게 한것 같아
엄만 많이 후회스러워
해진아!
오늘은 니가 유치원 다녀오면
더 많이 안아주고 더많이 사랑한단 말을 해 줄게
엄마에게 큰 힘이 되는 딸인것 알지?
해진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