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을 알고부터 *당신을 알고부터...지루하던 하루가 아쉬운줄도...스쳐가는 바람이 설레임인줄도...꽃과 나무가,별과 달이 말할줄 아는줄도 알게 되였습니다...당신을 알고부터...내리는 비가 슬픔인줄도...흐르는 음악이 애절한줄도...이름모를 들꽃에도 사연이 있는줄 알게 되였습니다...당신을 알고부터...사랑은 오랜 기다림인줄도...사랑은 뼈를 깎는 아픔인줄도...사랑은 보이지않는 눈물인줄도 알게 되였습니다...아울러...당신을 알고부터...내가 소중한줄도...내가 아직 살아있음도 새삼 느끼게 되였습니다...
2002.07.03 00:31:16
2002.07.03 08:5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