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이가 어제 감기기운이 있더니..단번에 제가 옮아버렸네요...
어제 광고 보시고 다들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저도 어제 바쁜 와중에도 수시로 사진을 보았답니다..

첫장면에 바로 지우의 맑은눈이 보이며...화면이 환해지던걸요
목소리도 달콤하고...짙푸른 나무들속에 하얀두사람
산소같은 느낌...확실히 전해주는 광고였던것 같아요
산소를 직접 마시지 않아도........영상만으로 충분히 상쾌함을 전해주니 말이죠
광고주가 무척 좋아했을것 같네요

겨울연가가 끝나고 지우가 광고를 너무 하지 않아 아쉬움이 컸었는데...
어제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이미지도 맘에 들고요
더도말고 하나만 더했음 좋겠습니다
커피광고나...카드광고나....이미지를 업시킬수 있는 그런광고...

지우 영화촬영도 열씨미 하고 있겠죠?
저번에 축구관련된 연예프로에 안성기님이 붉은빛의 셔츠를 입고 잠깐 나오셨던데요
이미지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많음에도 로맨틱영화에 주인공으로 나올수 있다는거...대단한거 맞죠?
부디 좋은반응이 있기를 바래봅니다...안성기님께서도 흥행에서도 인정을 받으시기를....
지우와의 어울림 독특한 느낌을 줄거 같아요
지우의 새로운 도전이 많이 기대되네요..


이번 광고보면서 또 느낀건데요...전 지우목소리가 참 좋아요
그리고 그녀만의 독특한 말투......
째지는 목소리가 아니어서 더욱 좋고요
얇지 않고 알맞은 굵기여서 안정감 있어 좋답니다
특히 울먹이는 그녀의 목소리는 머리속에 각인되는 느낌을 줍니다..
지금도 가끔 그녀를 생각할때면 그녀의 목소리가 아주 가까이서 들리는것 같거든요


"주부의 할일을 하고 있죠?"
"미안해...못알아봐서 정말 미안해"
"난 다 기억하는데...나 하나도..기억하지 못하고..."


분명 서른이 지날무렵 그녀의 연기는 더욱 완성될거예요...
왜냐하면...그녀는 큰선물들을 너무 많이 받았거든요...


그냥 이쁘기만 한게 아닌 표정이 살아있는 얼굴
맑은 눈동자...
페드라님이 얘기했던 그녀의 입술
독특한 그녀의 목소리
툭 하고 떨어지는 그녀의 눈물
누구나 인정하는 그녀의 목선과 어깨선......그리고 큰키


그러기에 자만할수도 있는 그녀이지만 언제나 겸손하고 노력하는 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울 스타지우 가족들의 사랑까지 받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