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오래된팬님

조회 수 3099 2002.07.15 00:28:24
현주
오래된팬님........2번째 인사드리네요..주말 잘 보내셨나요?
그나저나......또 변명을 해야겠군요..
먼저 링크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우리 홈 사이트 링크방의 병헌지우사랑과 바이올렛사이트의 배너사진 주소를 보세요
그 사이트에서 그 운영자분께서 만들어준 사진들입니다.
제가 이미 전에 하얀연인들 운영자님께 배너를 만들어줄것을 부탁드렸고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병헌지우사랑에는 우리 스타지우가 링크되어있습니다만 하얀연인들에는 우리 주소가
링크되어있지않습니다 (물론 다른곳도 없지만요)
또..제가 요즘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좀 있어서 우리 사이트에 조금 소홀했었습니다.
그건 여러분들께서 먼저 느끼고 계실거 아닙니까.. 홈 곳곳 손을 못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병헌지우사랑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병헌지우사랑 사이트에 최근에 들어가보지를
못해서 그런글이 올라왔었는지 보지를 못했습니다.
아마 봤다면 섭섭한 제 감정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았을겁니다. 그전에도 열애설이 났을때
병헌지우사랑에 올라온 글중에 제가 메모로서 제 섭섭함을 토로한적이 있구요

그리고 처음 최지우팬미팅을 준비할때
원래는 스타지우 바이올렛 이 두곳에서만 진행하는걸로 되었던걸
제가 하얀연인들과 병헌지우사랑까지 추천했었습니다 같이 하고 싶다고요...
그 두곳은 only 최지우팬사이트가 아니기에 미쳐 생각을 못했었던거 같은데
제가 그곳또한 우리 지우님팬들이 많음을 알려서 함께 행사를 추진했었습니다.
제가 어느 한곳만 챙기는거 같나요?
그리고 오래된팬님께서 제가 오직 최지우님의 팬이 아니고 이병헌이란 배우에대해
애정이 있는것이 불만이시다면 하얀연인들이 링크안되어있음을 섭섭해 하실게 아니라
병헌지우사랑이 링크되어있음을 섭섭해 하시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저는 지금 최지우의 팬일뿐입니다.
솔직히 저는 지금 배우 최지우 외에는 관심이 별루 없습니다.
제가 만약 스타지우가 아닌 다른 사이트를방문했다면 그건 지금 현재
우리 지우님과 관련이 있는 분의 사이트이기 때문일것입니다.
그렇지 않은곳까지 방문할 여유가 없습니다 전......

오래된팬님.... 저는 그저 평범한 가정주부일뿐입니다.
요즘은 이 스타지우만도 힘겹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이곳에 미쳐살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아침에 눈뜨면 바로 이곳을 찾아서 새벽에 잠들때까지 제 가족들의
희생을 뒷받침한채 이곳에만 머물러 살았습니다. 이제 이곳도 자리가 잡혔고
그래서 요즘은 그동안 저때문에 힘들었던 제 가족들도 돌아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모든 사이트를 돌아다닐 여유가 전 지금 없습니다. 스타지우가 아닌 다른곳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제가 다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왜 저한테 한번 묻지도 않으시고 제가 다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대꾸도 안하고 있는걸로
생각하시나요. 제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 주세요.

운영자라는 자리가 참 어렵군요.... 아마 오래된팬님이 저와 마주보고 앉아 얘기를
나눈다면 다 해드릴수 있는 말들이 인터넷상이라 또는 운영자 이기때문에 해드릴수 없음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마 제가 얘기를 다 풀어버리면 님의 오해가 풀리실테지만..
제가 운영자를 그만두는날 다 해드리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거운 밤이네요................................................
아마 오래된팬님의 마음도 무거운 밤이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나 오래된팬님이나 최지우라는 배우에 대한 애정이 깊어 이런거 같네요.
님의 뜻 알겠으니 저도 앞으로 조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다그치지 마시고 예쁘게 좀 봐주세요..
그럼 다음엔 서로 기분 좋은 글로 뵙기를 바라며...

댓글 '1'

토토로

2002.07.15 00:35:37

현주님 얼굴을 보지 않고 그로서 만나는게 이렇게 힘이 드나봅니다.님께서 지우씨를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지를 알기에 같이 가슴이 아픕니다.그러나 님의 뒤에는 우리가족이 있음을 잊지마세요.옆에 있으면 토닥토닥 어깨라도 두드리며 위로를 해 주고 싶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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