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 - 내 모든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사람에게(펌)

그대~

지금 뭐하고 있나요?

내 생각 하기는 하는기야요?

난 매일 그대 생각 하는데......

너의 뒤에서 항상 널 바라보지만

넌 내가 뒤에 있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조용한 그림자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네가 세상의 힘겨움에 시달려 지쳤을 때

메마른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는 비처럼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바람처럼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외로워 쳐다보면 항상 그 곳에서 같은 모습으로

눈 마주쳐주는 별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어두컴컴한 바다의 등대처럼 네가

삶의 길목에서 길 잃고 방황할 때

작은 빛 하나 밝혀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

네 모든 짐과 고통을 담아줄 수 있는

마음의 가방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네가 힘들 때마다 부담없이 찾아오면

언제든 너를 포근히 덮어줄 이불처럼

휴식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어느 날 아무데도 갈 곳 없는 너만을 위해

남겨 놓은 의자처럼 언제나

마음을 비워둔 채 기다리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러다가 혹시라도 가끔씩 추억이 생각나면

들춰볼 수 있는 사진첩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2	언니 작품소식은 언제쯤 들릴까요??? [2]	팬	2018-03-15	18368
591	작은사랑실천모임 후기입니다^^ [1]	프리티지우	2018-03-18	38702
590	3월 아주 간단한 작은사랑 후기입니당ㅋㅋ [1]	saya(staff)	2018-03-21	22866
589	축결혼ㅡ최지우라는배우의조용한팬입니다 [2]	애니	2018-03-30	33039
588	K	KJC	2018-03-30	16797
587	두번째 스무살 겨울연가보다 재미있다.	지우님팬	2018-04-14	16377
586	두번째 스무살 다 보았다.(2틀에 걸쳐)	지우님팬	2018-04-15	16677
585	진짜 오랜만에 스타의연인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지우언니팬	2018-05-03	7405
584	지우언니 최근 주얼리 행사 참석사진이용 ~~^^ [1]	차도녀	2018-05-12	17768
583	코스님~~!! [4]	차도녀	2018-05-22	540928
582	늦었지만 진심으로 결혼 축하드립니다.	seanliv	2018-05-23	9722
581	5월 작은사랑 후기입니다 [1]	saya(staff)	2018-05-29	780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