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어제는 간만에 티비를 봤어요
"하자하자" 라는 코너가 있더라구요
오토바이를 타는 폭주족에게 헬멧을 주는 .....

그것을 보면서 참 가슴이 아픔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여짓껏 가지고 있던 선입견 때문에 좀 창피하기도 했구요
전 폭주족이라고 하면 솔직히 문제아 내지는 어울리기 힘든 아이들이란 선입견을 있었거든요
근데 어제 그 프로를 보면서 저자신한테 넘 반성이되더라구요
그친구들도 다른아이들과는  별차이없는 순진한 청소년이란 생각이 들면서
어쩌면 가슴에 상처가 있기에 더 마음이 여릴수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저같은 어른들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같은 기성세대들이 먼저 의식을 바꿔야한다는 ....
그들도 그들의 부모님에게는 귀한 자식이 분명할테니까요
어떤부모님들한테도 자식은 귀한 존재이니까요

오늘은 우리주위를 한번 다시 보는 그런 여유있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참 오늘이 중복인것 우리식구들 아시죠?
오늘은 맛난 닭요리를 먹는 날이잖아요
전 오늘 팬미팅날 먹던 닭찜이 넘 생각나네요
그날 닭찜 넘 맛났지요?

아이고~~~ 생각만으로도 침이 꼴깍꼴깍....
오늘은 정말 달찜이 넘 먹고싶다



댓글 '6'

이정옥

2002.07.21 12:53:21

호기심이 많을 나이라 이해는 가지만 개 중에 젊음을 신나게 표출하는것이 얼마나 무모한지 언니는 차 타고 가다가 그들을 보면 좀 무섭더라 저번에 송추 같다오는 길에도 차 옆으로 바싹 붙어서 따라 오는데 위험하기 까지 하더라구 무섭구 ㅋㅋ거기다 뒤에 여자를 태웠는데 속이 다 드러나는 옷을 입고 ..민망해서리 ㅎㅎㅎ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도 안좋지만 정도가 심하면 큰 사고루 이어 질수 있으니 정부 차원에서 그들에게 다른 문화를 제공해 줘야 할것같다 ..따로 산책길을 마련해 주면 좋은데 도로는 위험해 언니가 찜 닭 사줄께 한번 애들 데리고 오렴 ..오늘도 해피하게~~

프리티 지우

2002.07.21 14:49:12

하자하자 그건 잘 못봤지만..저두 그런 청소년들 이해가 안가거든요? 그래두 인터뷰때처럼 나이먹으면 다 안하게 된대요. 어려서 겁없는 10대들인거같아요..암튼 자신의 목숨을 걸고하는 질주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프리티 지우

2002.07.21 14:53:14

흠..말하고나니..참 우습군..누가보면 경미는 10대 아닌줄 알겠어요..ㅋㅋ 경미도 10대 맞슴돠~ ㅎㅎ

찬희

2002.07.21 15:19:30

요즘 세대들이 자유라는 말을 행동으로 옮긴것같네요... 지금은 그럴수 있는 상황이고 어른들은 그럴수없었고... 그럴수없었던 사람들이 보기엔 필요이상의 자유로움이겠지만 지금 아이들에겐 필수적인 사고방식이 되어버린것같네요...그것이 오토바이던 왕따던 인터넷이던....

현주

2002.07.21 19:14:57

언니....나두 배고프당....... 정옥언니 저두 사주실꺼죠? 호호호~ 얼른 서울 모임 한번 해야겠다눈.........^^

바다보물

2002.07.21 21:25:18

지연아 만약 내아들이나 딸이 그렇게 위험한 일을 하고 다닌다면 아찔하다눈 오토바이는 무지 위험한거 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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