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지우한테 책임을 물어야....

조회 수 3061 2002.07.27 17:39:32
바다보물
어제 휴가 간다고 동네방네 소문 냈던 보물입니다
오늘밤에 출발 예정이거든요
토요일이라 오전근무하고 온 남편과 점심을 먹고....
남편은 주섬주섬 휴가 용품(?)을 챙기더군요
전 옷이랑 애들 물건만 챙기면 되길래 오늘이 지나면 언제 볼지 모르기에
게시판에 들어와서 답글 달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어디에서   절 부르는 심상치 않은 목소리......
아니 도대체 지금 뭐하냐고 짐 안챙기고........
구래서 슬며시 나가서 짐 꾸리고 다시 들어와서 봤더랬습니다
글 딱 하나 읽었는데......
아흐~~~~
오늘은 좀 안보면 안되겠냐고 잔소리를 ......
안그랬는데 먼길 앞두고 울신랑이 예민해진 모양.......
이거이 전부 지우 땜시 생긴일이라 여겨지므로
책임은 지우가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흐미~~~~~
나 내 책임이라고요?
알써요 내가 혼자 잔소리 다   듣겠습니다
휴가 떠나기전에 멋있게 인사하고 갈라고 했는데.....
멋있는 글은 나랑은 안 어울리는 모양입니다
새로운 가족들도 많이 보여서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아줌마지만 아줌마님들이 많이 오시네여
역시 용감한 아줌마님들입니다 두 팔 벌려 환영할거에여 울가족들이
울나라는 아줌마 없인 아무일도 안된다는거 아시죠?
지우야 걱정 말오
넌 우리 아줌마들이 책임지마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울 젊은분들 소외감 느끼지 마세요
요즘 여러분이 안보여서 울운영자들이 걱정이 많던데
얼릉 휴가 마치고 돌아오세여 아셨죠?
그람 잘들 지내세여 지는 일주일 후에 오겠습니다
안녕~~~~~~~~~~
바이바이~~~~~
알라뷰~~~~~~~~~~~~
이히리베디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8'

봄비

2002.07.27 18:42:27

휴가 잘다녀오세요... 쟀미게 즐겁게 야하게 보내고 많은 추억만들고 오세요..

※꽃신이※

2002.07.27 19:20:20

잘놀다와요~~ 언니.. 선물사와야돼용~

이정옥

2002.07.27 20:29:30

보물아 지우는 잘 못 없다눔 지금 누구한테 덮어 씌울려 하는고 ㅋㅋㅋ우리 보물이 유정에 미를 거둔다눔 끝까지 우리집 지키고 가네 ..언니 외출 하는 바램에 보물이 전화도 못 받고 ,,친정 잘 다녀 오구 ,,근사한 후기 기다릴께 ,,조심해서 잘 다녀 오라눔 ~~

sunny지우

2002.07.27 22:24:32

보물이 잘 다녀오렴, 모처럼 친정 나들이니 잘 쉬고, 심신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린다.

코스모스

2002.07.27 23:08:51

우리 곁을 떠난 보물이 미워해야하나 기다려야 하나 그것이 큰 고민이라눈 보물이가 돌아 오면 고민이 끝이 나겠지...ㅋㅋ거제도가 친정이라니!!!멋진 휴가가 보내고와~~~~~~~~

페드라

2002.07.28 09:25:01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이 난다네... 즐거운 휴가 되시길....

프리티 지우

2002.07.28 09:50:22

보물님...시원하게 휴가 잘보내고 오세요..건강하게 돌아오셔야해요 ^^

박혜경

2002.07.29 22:57:57

잘 다녀와 즐겁고 보람찬 휴가가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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