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지우언니 인기 from 대만팬님들

조회 수 3054 2002.08.01 13:16:07
앨리럽지우

앨리예요..
오늘도 조금 덥죠? 헥헥..
며칠간.. 자리를 비웠었는데.. 죄송합니당~
모두들 안녕하셨죠?
새로 오신 분들도 더 많아졌네요~ㅎㅎ

오늘 오후 1시 10분?
지금쯤이면.. 울 스타지우 1주년 축하겸..
현주언니를 비롯한 많은 스타지우님들과..
대만의 낸시(nancy)님과 사미(sammie)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계시겠죠?

저도 원래는 오늘 모임에 참석하고 싶었는데~
또.. 지방에 다녀와야 해서리..
오늘 모임도.. 챗팅도 못하고..
며칠간 또 멍텅구리로 지내야 할거 같네요~

낸시님이 한국에 방문하신 이후에..
울 집과 핸폰으로..
I'm nancy하고 전화를 주실때마다..
어찌나 식은땀이 흐르던지.. 아흐~

그래서.. 혹시나 낸시님이 일정이 바쁘다고 하심..
만나지 말까? 하는.. 쬐금의 피하고픈 맘도 있었어여~ㅎㅎ
통역해 주실 분들을.. 부르지도 못하니~
안되는 영어로 소통할 생각에.. 아주 떨렸거든요~

그래두.. 어제.. 오후~그 두려운 맘.. 뒤로 숨기고..
어쩔수 없이.. 명동에서 혼자(아.. 떨려).. 만났지요..
그러나 낸시님 얼굴을 딱 마주치니깐..
저도 모르게.. 웃음이.. 싱글벙글..
같은 맘인 사람들이라서.. 말이 안통해도.. 좋더라구여~

글구.. 이대신.. 잇몸으로? 그 속담처럼~ㅎㅎ
hi~를 시작으로~ 안되는 영어.. 종이에 적어가면서..
바디 랭귀지, 한중사전까지 동원해 가며..
얘기를 나눴답니당~
낸시님이 가져오신 메모지 어제 다 써버린거 같아여~홍홍..

어제 대화중.. 그동안 제가 넘 궁금하던.. 얘기를 들었어요~
대만에서의 지우님의 인기에 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거든요~
정말.. 기뻤습니당^^

"최지우" 그 이름이..
대만땅에서..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단거.. 느낄 수 있었어요..
물론 다른 여배우님들도 한국의 드라마, 영화, 뮤비덕분에.. 대만에 잘 알려지셨지요..
뭐, 송혜교님, 송윤아님, 김남주님, 이영애님, 채림, 김소연님, 전지현님 등등..

그러나..지우님의 대만인기비결에는..
그 여러배우님들과 구별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어요~

지우님의 여러 드라마들이.. 한국에서 빅힛트였듯이..
그 곳에서도.. 인기 드라마가 되었기에..
지우님의 명성은..
타 여배우의 인기와 남다르다구여~
연기력과 함께.. 좋은 작품들을 하는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는거죠~
하하하~

그래서 그 분들은.. 지우님의 대만 방문은 물론이고..
지우님의..현재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어요~
영화, CF, 현재 학업 등등..

그 분들.. 얼마나 지우님을 보고 싶어하시는지..
지우님이 명동의 모 의류타운의 매장방문 기념 사진들까지..
샅샅히 뒤져서.. 제게 알려주셨어여~
또..현재 숙소 근처의 약국에 걸린..렌즈지면광고 포스터까지..
약사님께 통사정으로 겨우 얻어왔다구.. 자랑하셨어여~

그 분들의 지우언니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관심, 격려..
지우언니가.. 더 큰 세계적인 여배우로.. 거듭나는데 큰.. 힘이 될거라는거 느껴졌어요..

게다가 그 분들이 직접 가져오신..
지우언니 사진을 모아놓은 앨범이 무려.. 7-8권이었거든요~
그거.. 구경하는 것도.. 제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당^^
그리고 함께.. 잠깐 쇼핑몰에 다녔는데요..
지우언니 팬으로 대만에서 오신 분들이라니깐..
상점 주인 분들이..
아주 호의적으로.. 친절하게.. 어떤 분은.. DC까지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당^^

그런데 어제.. 사미님이 몸이 좀 아프셨거든요..
오늘은 어떠신지.. 걱정되여~
남은 여행기간동안.. 낸시님과 사미님이 앞으로도  좋은 시간 보내시고..
4일 오후 비행기로 대만에 돌아가신다는데.. 무사히 가셨음 하고 바랍니당~

그럼.. 며칠 후.. 또 인사드릴게요~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댓글 '6'

※꽃신이※

2002.08.01 13:57:59

난. 언니가 부럽다눈... 난 JANE랑두 얘기 잘못하겠눈데.. 대체 영어가 어떠케 하는건지 알아야지~~-..-;; JANE한테 미안하다구 전해줘요~ 공부좀 하겠따구..^^;

찔레꽃

2002.08.01 13:58:44

대만에서도 우리 지우님이 인정받는다구요? 아이 좋아라~~ 반가운 소식 감사드려요.. 대만에서 오신 사미님 .완쾌되어서 내시님과 좋은 여행이되었음 바래봅니다

sunny지우

2002.08.01 18:25:39

앨리 ! 여름성경학교는 잘 마쳤구나. 오늘 네가 아줌마모임에 갔으면 했는데... 언니도 못갔거든 , 그리고 지방 잘 다녀와, 언니도 네 기도 매일해요. 기도해 주어서 고마워....

김문형

2002.08.01 23:11:26

앨리야. 그렇잖아도 현주에게 네 안부 물었었어. 보고 싶었는데 많이 바쁜가 보다. 어니도 오늘 낸시의 지우 사랑에 항복했어. 얼마나 지극 정성인지.. 앨리야. 앨리도 빨리 컴백하길 기다릴께. 사랑해.

이정옥

2002.08.01 23:53:02

앨리님 오시지 그랬어요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엔 우리 예쁜 처자들도 꼭 보고 싶어요..좋은 저녁 ~~~~~~~~

낸시

2002.08.03 23:54:36

언니, I can't understand your mean of all, so I must to ask my teacher, but now I'm pc room in korea, so must wait for I back to taiwan. ^__^ tomorrow I'll back to taiwan^^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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