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가 부었데요;;; ㅡ,.ㅡa

조회 수 3090 2002.08.09 22:20:30
계속 배가 기분나쁘게 아프고.. 새벽까지  장실을..들락날락 하다가를 몇일째;;
오늘은 기어코 병원을 가야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비바림이 몰아치는데도 불구하고;; 버스로
한시간 이상을 타고;; 내과를 찾았습니다;;
다시 한시간여를 기다려 의사를 만나;; 이래저래 진찰을 받았더니;; 위가 부었다면서;;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어쩜 말을 그렇게 쉽게 하는지;;
어지럼증같은건 없냐고 묻길래 가끔 어지럽다고 하니;; 필요 이상으로 피가 많이 빠져 나갔거나;;
피가 많이 부족하다고 ;;뭐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하는데;; 알아 들을수 있어야죠;;
결국엔;; 저보고 치* 이 있냐고 묻더군요;; 약간 민망했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오늘 서울에 몇일 다니러 가셨던 할아버지께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몇일전에 할아버지께;; 정말로 원망스럽노라고 대든 일이 어찌나 마음에
걸리는지;; 조금전 작은엄마와 통화를 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지셨다는군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얼마전 생신때도;;  딴에는 얼마나 틱틱 거렸던지;; 혹여;; 할아버지께서 쓰러지신게;;
그때 그일 때문은 아닌지;; 계속 걸리네요;;;
이래저래 심란했어요;; 위가 부었다는것도;; 별거 아닌 일인데도;; 마음이 약해져서 인가요;;
비도 오고;; 날씨도 덥덥하고;; 이래저래 명이 오늘 기분이 영 꽝이네요;;
힘 좀 주세요;; 힘~!


그리고...........
노오란 국화님도 많이 편찮으시다구요;; 모든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및 신경성 인것 같습니다;;
조금 덜 신경쓰시고 마음을 언제나 평안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 건강보감 책에 나왔더군요;;
어서 쾌차하시길 바래요;;;
또  미혜언니의 어머니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으 신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서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 드릴께요;; 힘내세요;;




댓글 '5'

토토로

2002.08.10 00:54:42

명이님 아프신것도 빨리낫고,할아버님도 빠른 쾌차가 있었음 좋겠습니다.가끔은 모든일에 무덤덤해질 필요도 있고,아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보세요.좀 비겁하지만 안되는것은 빨리 포기하는것도 방법이고,아님 잘될거라고 주문을 외워 보시던지요.^*^예민하지 않아야 그병은 좋아지는데 말입니다.

세실

2002.08.10 10:02:57

명이님도 맘 편히 가지고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빨리 건강해지시기를 ..명이 할아버님, 노오란국화님, 미혜어머님 모두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이정옥

2002.08.10 11:07:58

멍이님 스트레스 받으면 빨리 안났는데 ㅎㅎ마음을 편안히 가지시라눔 ㅎㅎㅎ자극성 없는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하면서 ,,화를 다스리면 그병은 금방 나을거예요~~~좋은하루~~~맘도 몸도 편안히~~아셨죠~~~

프리티 지우

2002.08.10 12:13:25

자~우리 스타가족님들..건강이 최곤거 아시면서~ 자..다들 건강하게 여름 마무리하셔야죠...구쳐? 우리 가족님들..그리고 그 가족님들...모두들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

바다보물

2002.08.11 00:00:26

명이야 언냐가 늦게봤구나 .....울명이 아프지 말거래이~~~~위 아프면 정말 힘들던데.....명이야 힘내 화이팅!!!!병원 치료 잘 받아 꼭 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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