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조회 수 3084 2002.08.30 18:47:26
운2 현주
"고맙습니다"

전부터 우리 가족들께 드리고픈 진지한 제 마음입니다.
처음의 순간부터 함께 해주신 분들이나, 흐르는 시간속에 어느새 가족이란 이름으로 자리잡은
분들이나.. 어쩌다 한번 잊은듯 지내다 잠시 들러주시는 분들이나..또는 그저 눈으로만 이곳을
알아가고 있는 분들께나.. 모두 다 "고맙습니다"하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이 곳의 문을 열때 과연 누가 찾아주실까.. 아무도 안오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없지않았고 새로운 아침을 열듯 새로이 만나게 되는 이름들을 만나게 될때마다..
운영자로서 또는 이곳의 가족중의 한명으로서 더없이 반갑고 감사함을 느끼며 지내왔습니다.

어쩔땐 매일매일 만나던 이름들이 어느새 안보일때.. 그간 쌓아온 정으로 섭섭할때도 많았고..
또 그러다 어느순간 다시 우리 곁으로 와 그간의 못다한 인사를 해주실때..감동하기도 했었답니다.

어느땐 흠뻑 든 정때문에 인터넷상에서의 만남에 대해 회의도 가져보고..
오프라인을 통해 만날 기회가 있어 자연스레 더 친해지기도 하고..
1년이란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저는 지금의 스타지우가 참 좋습니다.
간혹 제 마음에 안드는 일도 물론 있을수 있지만.. 어느새 저에겐 ..얼굴도 모르는 이름과의
만남에서 가족이란 말을 쉽게 써도 무방할 만큼의 공간은 더이상 없을거 같다는
자긍심이 깊이 뿌리박혀있나봅니다.. 이 자긍심에서 오랜시간 헤어나고 싶지않습니다.

오늘은 왠지 고맙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지나가고 싶은 날입니다.
칭찬과 사랑은 자주 표현할수록 좋다지요?
그러니 저의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인사를 우리 가족들이 꼭 받아주셨음 합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22'

온유

2002.08.30 19:03:31

고맙다는 말을 우리가 현주에게서 들어도 되는건지...지우를 통해 만난 인연이지만 ,현주야 우리에겐 아무도 못말리는^필^아니 ^삘^이 흐르는거 알쥐 항상 너의노고에 고마워하고 있단다 아린 미혜에게도 당근이구 비가오고 바람이 부니까 센치해 진다야 현주야 담에 만나면 이 언니가 찐한 술한잔 사마..

박명옥

2002.08.30 19:12:45

오늘 왠지 현주가 쓸쓸한가보다.만난지는 얼마안됬지만 오래전에 알고지내던 동생처럼 따뜻하고 정이 많은 현주를 알게되서 너무 고마워..모든 궂은일 맡아하는 현주한테 나도 오늘은 고마움을 전해야겠다 .

김문형

2002.08.30 19:36:37

오늘은 추억밟는 날인가보다. 처음은 뭐든지 두려움이 앞선다는거누구나 마찬가지겠지. 나도 그랬고 하지만 아직도 여기서 하소연도 하고 위로도 받을수있게 된건 우리 가족들의 따듯함때문 아닐까? 오늘 새삼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하고픈 맘이야. 모두들 사랑해요.

※꽃신이※

2002.08.30 20:36:09

시간흘러가..먼훗날..삶이 힘겨울때.. 서로 어깨에 기대기로해요.. 그게 진짜 가족이잖아요.. 이렇게 가족이 될수있는 이곳이 참 좋구, 이사람들을 사랑하고, 감사해요..이제 고맙다는말..안해도 돼요.. 가족인걸..^^

안개꽃

2002.08.30 20:37:03

좋은 일이 참 많으네요. 명이씨 축하해요. 전 항상 여기를 꼭 들르는 눈팅족이랍니다. 하지만 이곳은 참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올때마다 푸짐하게 느끼고 가요. 기쁜일은 배로 기뻐할줄 알고 슬픈일이 있을땐 서로 아픔을 같이 할려고 하는 모습들. . 님들 너무 아름답습니다. 암튼 축하해요. 졸업. 또다른 시작을 위해 ...

김현희

2002.08.30 20:53:05

저는, 이 곳의 눈팅족에 거의 가깝지만 지우님을 좋아하고여러분들의 따뜻하고잔잔한 마음씨들이 좋아서 늘 온답니다. 그리고 운영자이신 현주님, 홈을 참 정겹게 이끄시는것 같아요.모습도 이쁘시구...

이정옥

2002.08.30 22:15:57

언니가 스타지우에 첨 오던날 떨리는 손으로 식구들 글에 댓글을 달고 컴을 꺼버린 적이 있어요 ㅎㅎ띄어쓰기도 하나도 못하구 말도 안되는 말로 스타지우 식구가 되기 위해 무진 애를 쓴 기억이 나네ㅠㅠㅠ나도 스타지우에 소속감을 생기기 위해 열심히 숙제 하듯 리플 안달면 죄진 사람모냥 ...난 현주씨를 팬미팅때 처음 봤어요 ,,두번 놀랐지 ..미모에 야무진 모습에서 ,,제대로 인사 한번 건넨적 없지만 이름만 올라도 든든하고 그랬어 ,,,,다른 홈피랑 틀리게 은은하고 지우 향기가 나느것 같고 예쁜 카폐같이 넘 따뜻한 곳이더라구 ,,현주씨 그리고 아린씨 막둥이 미혜씨 우린 당신들만 믿어요 ,,이끄는대로 열심히 지우 사랑하면서 그렇게 가고 싶어 ,, 힘들때고 기쁠때도 우리 운영자님들과 ...한마음으로 ,,매일 좋을

이정옥

2002.08.30 22:19:50

순 없을거야 ,,서로 부족한거 채워 주면서 ,,우리 그렇게 지내자 ''현주씨 나도 언니 노릇 잘 할께 .. 우리 서로 아껴주면서 ...든든한 우리 현주씨 지금 넘 잘하고 있어 ,,너무 염려 하지말고 알았지 ..현주씨,아린씨 미혜씨 정말 사랑해~~~아주 많이~~~

초지일관

2002.08.30 22:33:07

당신의 깊은마음과 잔잔한 미소와 함께 이곳에서도 은은한 빛이 납니다.갑자기 비추이는 강한 불이아니라.. 은은하게 비추어 언제~전체를 비추는 지도 모를.. 그런 은은함... 아실런지...당신의 웃음을 기억합니다.. 스타지우 운영자들.. 홧팅..!!.

앨리럽지우

2002.08.30 22:40:15

그때 첫 메모 보냈던거 기억난당.. 현주언니에게 조심스럽게 메모 보냈을때.. 원래 알던 동생처럼 살갑게 맞아주셨죠~ 그때, 스르륵 나도 모르게.. "언니" 하고 부르면서.. 스타쥬에 정붙였거든용^^ 현주언니의 그런 넉넉한 여유롬때문에~따뜻한 이곳에 머물게됐죠~현주언니^^ 지금 한 그말.. 듣는 저는 괜히 쑥수러워요.~ 저도 늦깍이 스타쥬 식구가 됐지만요.. 이런공간.. 현주언니와 주영언니, j님과 미혜가 아니었음.. 우리의 만남 자체가 불가능했을텐데요 뭘~ 고맙단말.. 제가 먼저 하고 싶은 말인걸요.. 현주언니랑 주영언니 글구 j님 미혜 고마워요^^ 현주언니처럼.. 덜더 더도 말고.. 딱 그렇게 지우언니 사랑하면서 여기 스타쥬를 사랑하면서 스타쥬님들과 지내고 싶어요.. 여러분.. 따랑해요♡ 쪽~

해나

2002.08.30 22:56:39

현주언니~! 고맙다는 말은, 오히려 제가...^^ 이렇게 좋은 공간만들어주셨고, 이러케 좋은 사람들두 뵙구...^^ 정말 고마워요! 스타지우 화이팅이에요!!

변은희

2002.08.30 23:34:28

"저도 고맙습니다."

까치

2002.08.30 23:47:38

현주님~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하는 느낌을 눈팅할때마다 자주 받습니다.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글로서나..이곳을 꾸려가시는 걸 지켜볼때면(?)...지우씨 참 복도 많은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똑 소리나는 홈지기를 두었으니까요...이곳을 통해 지우씨를 다시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현주씨도 알아주세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수고 많으셨고요 앞으로도 쭉~~부탁드려요^^*

토토로

2002.08.31 01:03:49

난 현주님께 너무너무 고마워요.알죠.내마음....

정아^^

2002.08.31 01:51:50

스타지우를 만나게 해준 지우언니가 젤루 고맙구.. 또 주영언니 현주언니 미혜가 고맙구.. 또 울 가족들 무지 고맙구 그러네여.. 저두... 그리구 가장 고마운건... 스타지우때문에 제가 사랑을 찾았죠.. 히히^^

캔디

2002.08.31 03:36:21

현주글보다 어째 댓글이 더 많다눈. 누구는 좋겄네. 외로워 할 필요도 없겠다. 하지만,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해야 할까, 더 외롭고 힘들때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럴때 마다 이쁜 언니들(특히 캔디, 갑자기 개그 버젼이 됐네???) 생각해.알았쥐.

무지개

2002.08.31 06:10:18

현주님 눈물나게 하는군요...따뜻한 공간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코스

2002.08.31 07:14:54

현주야~~나도 고마워 안티들을 대하는 너의 재치에 크게 매력을 느꼈었어...작아도 이쁘고 편안한 까폐!! 나에게는 그런 공간이라눈 현주야~~ 나두~고마워~ 사~랑~해

발라드

2002.08.31 11:59:57

현주야,,가족의 사랑이 담긴 글이구나, 언니도 우리 식구들의 인연 , 그리고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해..그래 ,,칭찬에 인색한 사람되지 말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자,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지 판단하여 그것을 놓지 말자...홈을 위해 수고 하는 운영자인 아린,현주,미혜 모두 사랑해~~~ 정말 고마워..앞으로도 스타지우 홈을 위해 애써주길 바랄께....

sunny지우

2002.08.31 16:47:34

현주!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더도 덜도 말고 지금만 같이 하기를...언니가 한수 현주한테 배우고 있지? 가족들을 포용하는 마음 씀씀이를...늘 수고가 많구나... 사랑한데이...아린 , 미혜에게도 감사를...

찔레꽃

2002.08.31 17:03:51

칭찬은 귀로 먹는 보약이죠..사랑과 칭찬이 함께 공존하는스타지우홈을 만들어주신 운영자분들게 늘 감사드려요...

마르스

2002.09.01 10:21:20

난 울가족들 만나게 해준 현주냐 에게 감사를 보네여.... 안만들었으며 우린 어디에서 길잃으며 방황하고 있을까? 생각만해도....끔찍~~~ 얼마나 좋아요? 포근한 우리만의 공간.... 살랑할수 밖에 없어요.... 우리가 더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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