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영화배우

조회 수 3107 2002.09.04 01:55:39
캔디
  
    제가 오랫만에 와서 웃기는 야기하나만 할께요.

   요즘 지우가 안성기님과 영화을 찍었다고 해서 생각이 난건데요,

   저희 고등학교때 한반 친구 이름이 안소영(한때 애마부인의 원조격인 1대 애마와 동명이인,ㅋㅋㅋ)

    왜 갑자기 애마부인 하고 말만해도 웃음이 나오는걸까? 진짜 웃긴다.

    근데요, 그친구 아버지 성함이 바로 뭐 였을까요?

    바로 안자성자기자 셨어요. 안성기요.  이건 진짜예요.

    그래서, 그 친구가 놀림아닌 놀림을 좀 많이 당했지요. 선생님들도 너희 집안은

    영화배우 집안이냐? 하시면서 농담도 많이 하셨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웃기는 일이네요.

    그 친구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그 친구가 이름하고는 좀 틀리게 요조숙녀

   였지 뭐예요. 아마 아기 잘 키우고, 남편 봉양 잘 하면서 살고 있을거 같은 친구.

   오늘은 왠지(서세원 버젼) 그 시절이 그립네요.

   요즘 낮에는 더워도 밤에는 쌀쌀한것 같은데, 감기들 조심하시고,

   (저도 콧물 눈물 다 짜고 있지 뭐예요) 건강하세요.

   지우도 건강조심.

    비피해 입은 분들도 건강 유의하시고, 희망을 잃지 마세요.

댓글 '5'

바다보물

2002.09.04 07:40:45

나두 이름은 영화배우구만 이제보니 .....옛날 배우지만....좋은하루 보내기를...

봄비

2002.09.04 08:29:58

근데 왜 캔디일까요~~달콤한 인생을 살고 있으니까? 이쁘네요..

마눌

2002.09.04 10:12:35

가을인가봐요. 나두 학교때 친구들과 선생님이 그리워지는거 보면...

박혜경

2002.09.04 12:06:15

캔디 ! 그때 한번 봤는데..참 반가웠어 담에 한번 또 볼기회가 있겠지 요즈음 자주 이곳에서 보니 넘 반가워!재밌는글 잘 읽었어 앞으로 자주보자

일용엄니

2002.09.04 17:41:56

저도 고등학교 졸업한지 5년이란 세월이 흘렀어요.. 그 시절이 다시 왔으면..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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