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는 갑자기 "루사"라는 아주못된 장마로 인해
울이쁜애정이를 비롯한 많은분들이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있고...
또 며칠전까지는 갑자기 여름같은 날씨로 인해 정말 가을이 오는건지를
알수없었는데...
오늘은 창문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이젠 정말 가을이구나' 를 느끼는해주는 날입니다
울스타지우 가족들은 잘 재내고 계신지...
갠적으론 겨울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참 기분이 상쾌한 날씨라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담니다
싸늘한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함께한 날씨...
잠깐 아이들 데리러 나갔는데요
하늘에서는 따스한햇살이 비추면서 시원한바람이 부는데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울가족들은 이런 날씨 어떠셨어요?
오늘은 그냥 주저리주저리 뭔가를 쓰고 싶어서 날씨얘기를 했네요
사실 우리는 살다보면 참 잊고사는것이 많다는 생각을해요
없어서는 안되면서 그 고마움을 모르고 사는것들을요
오늘은 따스한 햇살을 보면서 참 고마웠구요
시원한 바람도 고맙더라구요
아줌마가 되고나서는 날씨에 민감해지는것은
빨래가 마르지 않을까봐, 울아이들이 학교 가기 불편할까봐
또한 아이들이 감기에 고생할까봐 ....
정말 아줌마같은 생각으로만 날씨를 생각했는데....
오늘은 아줌마가 아닌 내가 되어서 살았던 하루입니다
근데요 저녁이 되어서 또다시 저녁메뉴를 걱정하는 아줌마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