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에...

조회 수 3089 2002.09.07 18:39:19
이영진
  어제 정팅에 참여해서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나도모르게 웃음이 나와서 혼났어요 히히
우리딸 신기한듯이 한참을 쳐다보더라고요
제가 제대로 인사도 안하고 갑자기 나와서 약간의 오해가 있을지 몰라 글을 올립니다
야근한다는 사람이 갑자기 불쑥 들어온거 있죠  얼마나 놀랬는지..
왜냐하면 우리 신랑(곰돌이)은 지우를 개그콘서트에서 나온 것 밖에 모르거든요
울신랑과 그것 때문에 조금의 의견차가 있어요
울신랑:야 어버버가 뭐가 좋냐?
영진: 어버버가 뭐야, 이름이 있는데 요즘 지우 모르는 사람도 있나?
울신랑:어버버버버.....
제가 화가나서 등을 한대 쳐줬어요 그래도 분이 안풀리더라구요
안그래도 개그콘서트에서 지우를 너무 바보취급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울 지우가 너무 유명해서 너무 착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얼마전 섹션에서의 지우의 말 너무 통쾌했어요
그래 전 요즘 곰돌이가 너무 미워진답니다  울 곰돌이 장난이 굉장히 심한편이거든요
울 애들도 슬슬 피한다니까요....
그리고 전 천주교를 믿어요  요즈음은 지우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일도 좋지만 건강도 꼭 챙기기를...
그리고 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아요  현주씨가 올려주신 지우의 사진
너무너무 아름다워 넋을 잃었다니까요 현주씨 고마워요
그럼 다음에 또 글 올릴께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댓글 '8'

바다보물

2002.09.07 19:26:37

영진님 어제 개인적인 일로 참석하지 못해 서운하네요 다음주 수요아줌마 정팅에서 뵈요

이영진

2002.09.07 21:35:22

바다보물님 감사합니다 수요일에 꼭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스

2002.09.07 22:02:49

영진님~어제 정팅에서 만나서 반가웠어요.^_^ 갑자기 나가시길레 ....예고 없이 신랑이 들어 온줄 알았답니다.ㅋㅋㅋㅋ 우리 모두 다 매번 겪는 일이랍니다 ㅋㅋ 다음 정팅때 만날수 있는거죠.또 만나요 ^_^

온유

2002.09.07 22:04:21

영진님 신랑되시는분 등 한대 가지고 안되겠는데요 부산은 멀고 수원 아줌마 모임에 한번 같이 모시고 가세요 언니들이 알아서 잘 해결하실거에요 ㅋㅋㅋ 어제 뵈서 반가웠구요 더 자주 뵐께요

이지연

2002.09.07 22:41:20

영진님 반가웠어요...정팅을 하다 갑자기 사라지는 아줌마들은 신랑분들이 들어오신걸로 우린 자~~알 알고 있담니다 ... 왜냐면 저도 그랬거든요... 하여간 만나서 반가웠구요 담주 수요일날 뵈요....

달맞이꽃

2002.09.07 22:51:41

영진님 어머니 성함이 정옥님 이라구요 ㅎㅎㅎㅎ넘 반갑네요 ㅎㅎㅎ우리 이것도 인연인데 친하게 지냅시다 ㅎㅎ제가 아뒤를 바꿨는데 예쁘죠 호호호~~~우리자주 봐요 수요정팅때 꼭 인사합시다 ㅎㅎㅎㅎ

김문형

2002.09.08 00:12:17

영진님. 어제 정팅때 반가웠어요.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된다는거 참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담에도 꼭 오시구요. 자주 뵈요.

초지일관

2002.09.08 01:02:20

ㅋㅋㅋ..이제 자줌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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