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기억 나시나요?

조회 수 3058 2002.09.13 16:00:08
바다보물
배우 최불암님과 정여진이라는 어린이가 부른 노래랍니다
노래 검색하다 우연히 제 눈에  딱 걸렸답니다
가사가 참 좋아요
그죠?
이노래 처음 들었을땐 학생이였던 거 같은데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
그래서 그런가요 더 마음에 와 닿네요
우리 아이들이 이뿌고 건강하게 자라 줬으면 좋겠어요
일등만이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고 공부만을 위해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구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죠 자식 농사는....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조금 안스럽네요
무거운 학원가방에 산더미 같은 해야할 숙제들.....
알고 지내는 어떤분이 캐나다로  교육 이민을 갔답니다
아이들 때문이라는군요
노래에서 처럼만 가르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댓글 '6'

코스

2002.09.13 17:47:59

ㅎㅎㅎ 이 노래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맞어! 요즘 얘들은 학교 갔다오면 학원 두 세군데로 가지...힘든 우리 아이들..보물아~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는 글과 음악이네...ㅋㅋㅋㅋ

이지연

2002.09.13 18:36:51

언니 나도 이노래 안다...정말 간만에 듣네...맛난 저녁 먹어라 안녕

이영진

2002.09.13 19:10:40

노래와 같이 키우려면 도를 닦아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생각은 늘 하고 있지만 실천이 되지를 않아서... 그래도 칭찬을 열심히 한답니다.. 보물언니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달맞이꽃

2002.09.13 19:33:07

(이정옥)그래 노래 가사래도 되면 얼마나 좋으냐 ..맘대로 안되는게 자식하고 사람 맘인것 같아 ,,,공부도 중요하겠지만 인성 교육도 정말 중요한거 같구나 ..현실은 그걸 바라는게 아닐지 몰라도 사람이 먼저 돼야 하지 않을까 ,,언니는 그게 우선이라 생각하거든 ㅎㅎㅎ오랜만에 들어보는 노래다 정말~~~

마눌

2002.09.13 21:34:14

보물언냐 ~~ 요즘 부모들은 자식에 대한 욕심이 너무 커서... 나두 그 욕심 버리는게 쉽지 않네... 아이들이 건강하구 씩씩하게 자라준다면 그것만큼 고마운건 없는데... 노래 고마워..이따봐용~~

anne

2002.09.13 23:20:42

어머!! 세상에 제가 지금 이노래를 부르는 여자아이랑 비슷한 나이 때 엄청 좋아했던 노래인데..바다보물님 너무 감사합니다..특히 "내가 쓰러지면~"부터는 제가 항상 혼자서 부르고 있었던 거 같아요..자라서 너무 듣고 싶었는데..제목도 모르고..여하튼 정말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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