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전에^^

조회 수 3196 2002.09.22 22:26:00
결실함이 넉넉한 가을하늘에 더도말고 덜도 말고
스타지우 가족에게 한가위만 같은 날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가까운 친지들과는 한자리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겠구요..
또한 음식준비하고 시시때때 챙겨주신 주부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와 이곳저곳 둘러보고
편안한 휴식시간을 취하고 있을거라 사료됩니다..ㅎㅎ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이 낀다고 해서 보름달은 못볼줄을 알았는데..
여긴 다행히도 제 얼굴만한 큰 대보름달이^^
혹 소원 못비신분 제얼굴 떠올리며 비세요^^

사실 어떻게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명절을 앞두고 심려를 끼쳐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냥 그동안에 제가 스타지우에 도움을 준거보다
어떠한 가치로도 따지지 못할만큼의 따뜻한 마음들을 받아서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를 잘 알지도 못할텐데도 걱정 많이 해주시고 위로해준 가족들..
일일이 표현을 못하겠지만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일찍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약식으로 모든일을 치뤘는데도
하나하나 손에 거치는일이 많네요..핑계지만..

지금 이순간은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이 저로썬
제 맘의 최고의 표현인거 같습니다..
맘과 맘은 서로 통하니까 제맘 다 알거예요..그쵸??

고맙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마음들의 소유자 스타지우 가족들에게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도록 더 열심이 노력할께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기전에 짧게나마 늦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갑니다..
내일부턴 더 많이 남아있는 시간들과 친숙해질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댓글 '23'

이지연

2002.09.22 22:50:30

미혜야 정말 올해에는 꼭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려고 했는데...끌씨 깜박잠든사이 달이 없어졌더라...그려 아무래도 울미혜생각하며 올해에는 소원을 빌어야겠다...미혜야 언니소원 꼭 들어줘 ~~~잉...그리고 참 수고했다...알지 언니들이 너 많이 생각한다는것.... 모르면 꼭 알아주라.... 그리고 언니꿈 꾸면서 자라 그럼 복**?가 꿈에 보일꺼다..ㅋㅋㅋ

꿈꾸는요셉

2002.09.22 23:23:37

나도 꼬리 잡기.. 꿈.. 눈이 확.. 꿈하면 나잖어!.. 미혜님 씩씩한 모습 반가워요...

명이

2002.09.22 23:30:38

미혜언니~ 정말정말루.. 우리 남아있는 더 많은 시간들을 위해서 노력해~ 우선 나부터~^^ 이렇게 언니 글 보니까 너무 좋아~ 내가 사는 곳도 시골이라 달이 참 크고 밝게 비추더라;; 물론 소원도 빌었지.. 이것저것.. 어찌나 소원빌께 만던지;; 언니도 달님보고 소원빌었어요~? 소원빌때의 우리 아마 같은 마음이었을거야~ 언니~ 이렇게 와서 너무너무 반가워..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김문형

2002.09.23 00:22:26

미혜야. 이렇게 미혜는 무슨 소원 빌었니? 언니는 내내 방에만 있었더니달이 떳는지 어땠는지 알수가 없었다. 정말 달처럼 밝은 미혜모습 반갑다. 언니들이 아주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정아^^

2002.09.23 01:07:11

미혜야~~ 보름달보며 소원 마니 빌었지? 남은 올해랑.. 남은 평생동안 미혜에게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래... 사랑한다...^^

서녕이

2002.09.23 01:27:59

사랑한다.. 칭구야~ 언제나 씩씩한 네가 자랑스럽다~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이어질꺼야...

코스

2002.09.23 07:11:31

아침 일찍 미혜의 글을 만나니...반갑네..^_^ 언니두 달을 못봤다눈...우리 식구들 소원을 빌때 한가지는 같은 맘이 였을꺼야...조금은 씩씩함을 느낄수 있는 미혜 글..반가웠어....^_^

꽃신이

2002.09.23 08:24:13

움하하~~ 좋네~!고마워여~ 사랑하구~미안하구~...행복하길!!!

세실

2002.09.23 08:50:46

미혜 안녕~~^^ 어쩐지 보름달이 눈에 익더라니 그게 미혜 얼굴 크기랑 같아서 였나 ㅎㅎㅎㅎ 다시 만나서 더욱 좋고 앞으로 우리 더 잘 살자~~ 미혜 그리고 스타지우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록시

2002.09.23 08:51:17

운영자 미혜씨 안녕하세요..늦게나마 고인의명복을빕니다..저는몇달동안 눈팅만하다가 이곳이너무좋고 지우씨를좋아하고..가입했어요 ..미혜씨도 고향이.김제가봐요..저도김제거든요..저는나이많아요.많아도괜찮죠....

달맞이꽃

2002.09.23 09:24:50

(이정옥) 우리 막둥이 운영자 미혜씨 ..어머니 잘 보내드렸나요 ,그래요 미혜씨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느끼기만 했지 이것이 우리에 한계지만 ,마음으로 미혜씨 많이 응원한담니다 힘내고 씩씩하게 살기를 ~~어머니에 빈자리 지금은 크고 슬프지만 세월이지나면 또 다름ㄴ삶으로 희석 될테니까 넘 마음 아파하지말았으면 해요 ,미혜씨 고마워요 글 남겨줘서 ,,한주가 도 시작이네요 ,,우리 힘차게 ~~미혜씨 화이팅!!!

심청이

2002.09.23 10:08:39

미혜님 저두 화이링이예요^^

바다보물

2002.09.23 11:58:12

미혜야 추석은 잘 보냈니? 나도 미혜가 무슨 소원 빌었는 지 궁금하네.....그래도 의젓한 미혜가 너무 좋더라.....사랑해 미혜야~~~~

맑은 눈물

2002.09.23 12:21:16

미혜님 건강하신 것 같아서 기쁘네요. 힘내시구요. 어머님의 빈자리를 스타지우 가족들의 사랑으로 가득채우시기를 바래요. 평안하세요. 샬롬!!!

프리티 지우

2002.09.23 14:15:18

미혜님..방가워요..조금은 힘겨운 추석을 보내셨을거같은데..그래두 밝은 우리 미혜님..건강히..즐겁게 생각하셨죠? 저두 보름달을 볼수있었는데요..많은 소원을 빌었어요..무슨 소원인지는 비밀이지만~암튼..제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잘됬으면 좋겠답니다...^^

해나

2002.09.23 18:10:32

미혜님 방가워요...힘드실텐데, 밝은 미혜님 잘 지내셨겠죠?^^;; 화이팅이에요!

삐노

2002.09.23 19:13:52

언니 힘들때 힘이 못 되어드려서 미안해요...이 말 너무 무책임해 보여서 싫으네요...언니 아끼고 사랑하는 거 잊지마세요...

아린맘

2002.09.23 19:23:53

미혜님의 글을 보니..참 좋습니다..언제나 미혜님과 함께한다는거 알죠?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습니다...화이팅!!

코알라^0^

2002.09.23 19:50:26

미혜님한테 그런일이 있었는줄 몰랐어요.....너무 죄송하네요....그래도 힘내시고 씩씩하게 사세요........^0^

온유

2002.09.23 20:11:31

미혜 등~~장 .....미혜야 송편은 먹은거지....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하다 건강 조심하구...왕 화이팅이다

정유진

2002.09.23 22:21:03

미혜누나 힘내라눈~~ 미혜누나 글보니깐 마음 놓인다눈.^^

토토로

2002.09.23 22:32:06

미혜님....난 네가 좋아 너무 좋아...이 노래가 생각 났다눈...난 미혜만 보면 이노래가 떠올라.같이 화이팅....

이영진

2002.09.24 00:51:37

미혜님의 글 보니 너무 반갑네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전 감기때문에 고생이랍니다... 미혜님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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