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독자란에 실린 글임다.



정말 오랜만에 이 곳 게시판이 열리는 군요
여기 들어오려구 무척 노력했습니다

신문기자 친구가
C양이 누군지 친절하게도 알려줬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저 역시 다른사람과 마찬가지로 최모 양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이니셜에 아주 각별한 배려를 해 주셨더군요
오랜 무명의 시간을 거쳐
이젠 인기절정의 톱스타..
하지만 잘 나간지가 얼마되지 않아
아직 그 흔한 CF하나 못찍은...
전 무명때부터 좋아했지요..
사실이 보도 되고나면, 뒷통수 맞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그런면에서는 굿데이 대단한 특종을 하셨네요..

하지만요,
좀 솔직하셔야죠..
글을 쓴 기자 양반도 특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할말 없습니다

그건 특종이아니라 더러운 폭종입니다...
정말 잘못된 관행을 바꾸고자
그런 기사를 쓰신겁니까?
정말 굿데이 내부에서도
대부분 모르고 있다구요
에이~~ 그런 엄청난 사발을 푸십니까? 에이~~.
저의 경우처럼
"C양이 누군지 너한테만 알려줄게.."
당신 기자분들이 요딴 식으로 한마디만 이바구하면,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아는 거 시간문젭니다..
그 C양도 본인의 것이라 시인 했다고 하니,
일파만파 곧 알려지겠죠

그 비디오를 어떻게 보셨나요?
몇가지 중에 하나겠죠..
굿데이 백미정기자는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꼬투리잡아서,
비겁한 방법으로 이빨을 깐겁니다
그리고는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는 이유로 고자질 하고,
착한 의도에서였다고.. 변명을 하는거죠..

그렇다고 백미정 기자.. 욕할거 없습니다
백기자 보다... 기사 보도 책임이 있는
데스크.. 요 양반들이 각성해야합니다

왜 백미정 기자만 욕하시나요?
정말 욕 들어야 할 사람들은....

굿데이 기자분들..
창간당시 출사표.. 기억하십니까?
모두 뻥이었군요
조폭 찌라시들과는 달리,
그래도 공정한 편에 속하는 신문..
쬐끔은 신문처럼 같은 신문..
경향이라는 이름은 믿었었는데...
굿데이는 후발주자라 어쩔 수 없는건인가요?

이번 C양사건이
지난 충격을 딛고 일어서서
재기한지 얼마 되지 않는 T양사건과도 관련이 있다는데
또 한번.. T양까지 궁지로 몰아넣겠네요..

추잡스럽습니다 굿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