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오버하는.. 한 여자가 있었슴미다.
진짜 한오버함미다.
그 한오버하는 그여자.. 정말 순진무구, 유치찬란함니다.
자기가 무슨 천산줄 착각하고 삼미다.
한사람 찝어서 그사람 수호천사하겠다고.. 말도안돼는소리 빡빡 우겨댐미다.
그래두 그여자..진심이였슴미다.
뭐든다 주고, 뭐든 다 그사람편에서 생각하고,
진짜 천사처럼, 그사람앞에서만은 진짜 천사처럼 살았슴미다.
근데..
그사람이 부담스럽담미다.
그사람, 천사를 믿지 않는담미다.
그렇게.. 그사람을 잊어감미다. 그여자는 말이죠..^^
그여자.. 조금씩 천사를 믿지 않게 됨미다. 그렇게 사람도 믿지 못하게 됨미다.
그러던 어느날..
정말 다신 없을줄 알았는데 그여자를 사로잡은 무언가가 생겼슴미다.
또한번.. 어처구니없게도.. 잊고있던 "오버의 영"이 임함미다.
또 천사를 논하며.. 말도안돼는소리, 말도안돼는짓..
모든 주파수를 그것에 맞추며 그렇게 또 마음을 엽미다.
그여자.. 이번엔 조심스럽게.. 또 부담을 줄까봐.. 천천히 다가가려합미다.
자신이 없으면 더 아파지기전에 그만둘 생각입미다.
그렇게 하루,이틀,
일주일,두주일,
백일이 지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기만 하지만 그와함께 조금 걱정스럽기도 함미다.
한마디로.. 자신이 없어짐미다. 천사가 될 자신이..
그래서.. 그만두려고 굳게, 아주 굳세게 맘 먹었슴미다.
정말 굳세게..
근데.. 그여자에게 아주아주 뚜껑열리는 일이 일어남미다.
천사가 두눈 시퍼렇게 뜨구 있는데.. 감히 상처를 줌미다.
그여자가 사랑하는 그것이 지금 상처를 받고있슴미다.
도저히 그냥은 못둡미다.
기도함미다.
한번만 "진노의하나님"이 되어달라고.
감히.. 감히 아무것도 아닌 그 무엇이 내 사람들을 울리지 못하도록..
"진노의 하나님"이 되어 그무엇을 쳐달라고.
그여자.. 엄청 흥분했슴미다.
마구 화가 납미다.
일 낼꺼 같슴미다.
하나님이 그 무엇을 치지 못한다면, 그여자가 칩미다.
야구방망이,빨래다듬이돌.. 뭐든 손에 잡히는거면..들고 휘두르렵미다.
내사람은 내가 지킵미다.
그여자.. 아무래도 이번엔 쉽게 떠나지 못할것 같슴미다.
그러기엔 너무많이 사랑해 버렸기 때문이져.
그여자.. 무식합미다.
그래서 용감합미다.
이젠 올때까지 왔슴니다.
그냥.. 끝까지 천사할랍미다.
그렇게 내사람들을 지키렵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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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이라들 하죠. 하지만 함께하는삶은 흔하지 못해요.
스타지우를 보면서 느끼는것..
모두들 함께느끼고, 함께 생각한다는거죠..
믿기힘들만큼 생각이 닮고, 말투가 닮고, 그렇게 서로 닮아가는것.. 그게 눈에 보여요..
지우언니의아픔, 기쁨, 걱정,두려움..
어느순간부터 신기하게도 자연스럽게 내아픔,기쁨,걱정,두려움이 되어 있어요.
밟지마세요.
지우언니도, 우리 스타지우도..
이세상에 그 어떤것도 감히 밟을수 없는거라는거..
그리고 밟히지 않는다는거.. 말로하기전에 느끼세요.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것.
사랑.
믿음.
지킴.
잊지마세요. 우린 생각보다 강하다는거.
우린 혼자가 아니라는거.
우린 지우언니안에서, 스타지우안에서.. 어쩔수없는 한 덩어리라는거..
우린..함께사는 세상에 있는 각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삶을 사는.. 흔치못한 가족이라는거..
내사람들은..내가 지킵미다.
내가 지킬께요.
꼬랑쥐 - 노래는 가문의 영광에서 김정은님이 부르신 노래입미다.
아마도.. 이노랠부르며 울었죠? 쳇~! 난.. 이노래 들으면서 웁미다. 나 이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