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생겨요.”
영화배우 최지우가 12일 오후 매니저인 장진욱씨와 함께 애완견을 구입하기 위해 애견센터가 몰려있는 충무로와 강남의 유명 애견 센터를 둘러볼 예정이다.
최지우는 2년 전 중국개인 시추 두 마리를 키우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와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결국 친척에게 ‘분양’을 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 ‘개아범’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개사랑에 푹 빠져있는 영화배우 이범수의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애완견을 키우기로 결심했다는 후문.
새로 살 애완견 품종으로는 2년 전 키웠던 시추를 떠올리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강아지가 있으면 이를 가리지 않기로 했다.
전에 키웠던 시추 이름이 ‘감자’와 ‘수수’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보리’나 ‘찹쌉’ 등 곡물 이름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대오 nomoretears@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