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나 가벼운 그녀...

조회 수 3142 2002.10.26 00:44:21
참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어제서야 비디오로 봤어요.
감동적인 영화~~~~ㅠ.ㅠ

사랑을 하면 그렇게 상대방이 다 이뻐보이고 근사해 보이겠지만
더 멋졌던 건 그냥 최면에 걸린 채로 있지 않고
그녀의 본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사랑할 수 있었다는 거.
흔히들 말하는 콩깍지가 벗겨져 그 사람의 실체를 본다고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랑...
부족하고 약한 모습까지 품는 사랑...
자신도 그렇게 모자란 사람임을 아는 겸손한 사랑...

이 가을에 결혼하시는 분들, 사랑하시는 분들,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시는 분들,
다시 한 번 불꽃같은 사랑이 찾아오길 바라시는 분들,,,
모두 그런 아름다운 사랑하세요.


댓글 '4'

바다보물

2002.10.26 00:54:15

친구야 너도 얼른 사랑을 하기를 기도 할게 감기 조심해라 아녕~~

박혜경

2002.10.26 11:34:33

보물하구 친구면 나하구두 친구지? 그럼 말 놔두 되런지...나두 이 영화 빌려다 봐야지.

코스

2002.10.26 13:09:04

지난주에 누가 같이 보자고 했느데도 못보공...울 아들이 컴으로 다운 받아놨다고 보라는데도 안봤더니...지워버렸넹.. 이영화ㄹ르 볼수있는 기회가 자꾸 생기는거 보니 함 봐야겠다눈.은경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꿈꾸는요셉

2002.10.27 08:43:33

보물님 친구... 내 친구.. 맞죠?.. 사랑이란 어느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며 사랑의 시기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닌 어느 때나 누구에게나 해야만 하는 특권적 권리라 믿습니다... 물론 그 대상이 문제겠지요... 지우님과 우리 식구들.. 또한 오늘 만나지는 모든 분들을 사랑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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