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남편과 단둘이 데이트를 했죠.............
아이들은 이모에게 맡기고.............
둘이 다니게 좀 어색했지만 시내 쇼핑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해물탕도 먹고...
저녁 11시쯤 예약한 "중독"을 보았지요...........
처음에 우리남편 "가문의 영광"보자고 하던걸, 제가 마구 쫄라 중독을 택했지요.....
극장에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훨씬 더 많았지요.........
두주인공의 눈빛 연기 가 단연 돋보였고, 후반부 형수(은수)가 시동생(대진)에게
남편의영혼이 빙의된 것을 알고, 남편으로 받아들이며,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베드씬이
정말 5분정도로 길던데요.......15세 이상 관람가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후반부 에는 시나리오가 좀 억지 짜맞추기로 엉성하던데요..........
어쨌던 형의아내(은수)를 시동생(대진)이 얼마나 지독하게 사랑했으면, 형의영혼이 자기몸에
빙의된 것처럼 과장하고 , 자기자신을 모조리 다 버리고, 형으로 살아 갈려는지............
나중에 은수도 시동생의 일기를보며 대진이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했으면
자신을 버리고, 형이 되려고 했는지 이해하며 받아 들이는것 같았어요......
깊은 밤에 봐서인지 밤이 주는 감성적인 느낌과 잘 맞는 영화던데요.............
영화를 보고서, 자꾸 지우영화가 기다려 지내요...
피아노 치는 대통령도 잘되어야 할텐데.....
상영 될 그날만 확수 고대 합니다............
아이들은 이모에게 맡기고.............
둘이 다니게 좀 어색했지만 시내 쇼핑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해물탕도 먹고...
저녁 11시쯤 예약한 "중독"을 보았지요...........
처음에 우리남편 "가문의 영광"보자고 하던걸, 제가 마구 쫄라 중독을 택했지요.....
극장에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훨씬 더 많았지요.........
두주인공의 눈빛 연기 가 단연 돋보였고, 후반부 형수(은수)가 시동생(대진)에게
남편의영혼이 빙의된 것을 알고, 남편으로 받아들이며,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베드씬이
정말 5분정도로 길던데요.......15세 이상 관람가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후반부 에는 시나리오가 좀 억지 짜맞추기로 엉성하던데요..........
어쨌던 형의아내(은수)를 시동생(대진)이 얼마나 지독하게 사랑했으면, 형의영혼이 자기몸에
빙의된 것처럼 과장하고 , 자기자신을 모조리 다 버리고, 형으로 살아 갈려는지............
나중에 은수도 시동생의 일기를보며 대진이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했으면
자신을 버리고, 형이 되려고 했는지 이해하며 받아 들이는것 같았어요......
깊은 밤에 봐서인지 밤이 주는 감성적인 느낌과 잘 맞는 영화던데요.............
영화를 보고서, 자꾸 지우영화가 기다려 지내요...
피아노 치는 대통령도 잘되어야 할텐데.....
상영 될 그날만 확수 고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