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맘 먹구 2시까지 버텼습니다.

조회 수 3280 2002.11.22 13:31:28
여니
뭔 얘긴지 아시죠?
전 12시 넘게 깨어 있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사람이거든요.
그동안 비디오녹화는 다 떠 놨는데
실은 한번두 보지 못했어여,
어젠 증말 맘 먹구 녹화 한거 몇편도 보구요
1시거두 실시간으로 봤답니다.

인터넷으로는 간간히 봐왔지만 이렇게
TV로 보니 안보이던 부분이 많이 보이더군요.
전엔 오로지 유진이와 준상,민형이만 신경 썼는데
상혁이가 왜 이리 안되 보이던지..
10년 넘게 한우물만 팠는데, 배신이라면 배신이져.
앞으로는 사랑을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사람을 떠나보내야만 하니 얼마나 속 터졌겠어여.

글구 채린이는 지난번 볼때는 음~몸매좋고 예뻐보이고
했었는데 연기는 쫌 아니더군요.
맘에서 우러 나오는 연기가 아니었어여.
나보고 연기하라면 죽어두 못하겠지만 그래두 보는 눈은 있다우

민형이 유진이두 얘기 하자면 음~모랄까 (좋은 얘긴 남들이 다하니까, 오늘은 심술)
초반부는 굉장히 신경쓰는 연기 눈빛, 동작 뭐 그런거
근데 뒤루 갈수록 대사에 연연하는 모습이 금 아주 쪼금 보인다구 할까?
자기 대사하구 기다리구 또 내꺼하구~ 특히 병원씬에서
헤헤 전 쫌 다른 평을 하고 싶어서 그랬으니 용서하세요.

피.치.대 시사회 가시는 분들 꼬옥 꼬옥 후기 부탁드리구요
지우님 잘 만나구 오세요.
그 멤버 맞죠?





댓글 '6'

코스

2002.11.22 16:50:12

여니님..같이 못가는 것이얌..서운하게시리..힝~잉 보고싶은디...^^*

박혜경

2002.11.22 17:54:25

나두 어제 보구 잤는데... 아침에도 하던데...출근하느라 끝까지 못봐서 아쉬웠어

달맞이꽃

2002.11.22 19:37:41

여니야 사사회 못 가서 어떻해 같이가면 좋은데 ..온니가 대신 많이 많이 보고올께 히히히~~지우씨도 은수도 홍홍홍~~기분넘좋다 설레고 히히히~~~개봉때는 볼수 있는거지 ? 그때보자 감기조심하고^*

꿈꾸는요셉

2002.11.22 22:01:29

가슴이 설레입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이 이런 거군요... 이 설레임... 항상 간직하고 싶어요. 여니님... 늘 아름다움을 지닐 수 있는 것이 수면시간을 지키는 거였군요... 난 어쩌지? 올빼미는 절대 일찍 잘 수 없다!... 나도 미인이고 싶다!!!!

바다보물

2002.11.22 22:54:23

여니야 나도 일찍 자는 새나라의 어린이(?) 아줌마였는데 연가 하면서부터 지금껏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너 만날 날만 기다린다 이유는 알쥐?

봄비

2002.11.23 08:58:15

안~녕 오랫만에 이사하네 잘지내고 있지..ㅎㅎ 아줌마가 너무 아가씨같아도 안되..고럼 고럼. ( 샘 나서 ) 잘있어...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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