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영화시사회를 돕는 듯... 봄날씨와 같이 포근함이 좋습니다.
           오늘 게시판에 올라온 시시회장에서의 지우-그녀는  
           상큼한 단발머리로 세련되고 단정한 그녀의 모습이,    
           컨셉인지 몰라도 `최은수선생님'의 이미지를 강하게 연상하게 됩니다.

           오늘의 영화시사회평으로 별 몇개의 영화로 선정될지, 무척 궁굼하기도 하고요...

           피그말리온 효과 (Pigmalion effect),
           충분히 좋은 어머니 (Good enough mother), 라는
           교육학과 심리학에서 잘 인용되는 두 용어를 통해
           `피아노치는 대통령'에 대한 우리가족들의 염원을 함께 모우기를 바랍니다.

           오늘 시사회를 필두로 , 27일에 우리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게 될 영화,
           12월 6일 대망의 개봉을 앞둔  지우-그녀의 영화 ,
           `피아노치는 대통령'....

           우선 두 용어중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라 함은
           미국의 교육학자 로젠탈과 제이콥슨이 밝혀낸 이론으로    
           누군가에 대해 믿고 , 기대하는 그대로 이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은 키푸르스의 왕이자 조각가였는데,  
           여자들을 결점 투성이라 여기고 독신을 고집하던 그는 ,
           상아로 아름다운 여인을 조각했습니다. 그가 조각상의 아름다움에 취해,
           신의 제단앞에서 조각상과 같은 여인을 아내로 달라고 기도했는데,
           집으로 돌아와 보니 조각상이 여인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즉 피그말리온효과는 피그말리온이 조각상에 부은 사랑과 기대가
           현실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빗대어 이름지어진 것입니다.

           또한 충분히 좋은 어머니 (Good enough mother) 란 ,
           Donald W  Winnicott 에 사용된 용어로 ,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완전한(perfect) 어머니가 아니라,
           자녀의 욕구에 충족을 주고 자녀가 성장하면서 겪게되는 좌절에 대해
           잘 견딜수 있도록 충분한 지지를 제공해주는 어머니라는 개념을 말합니다.  

           한주전 우리는 지우-그녀가 대만 금마장 시상식장에 모습을 드러낼때  
           우리 가족들은 눈부신 그녀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밤잠을 설치면서
           그녀를 응원하고 자랑스러워하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그녀가 붉은 카펫의 포토라인에서 수줍은 미소를 지을때 ,
           저는 지우-그녀의 그런 모습을 백미(白眉)로 생각합니다.
           그녀의 여러 아름다움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부분으로 여기고 있답니다.
           겸손하다는 것 , 당당한 아름다움 가운데에서도 드러내지 않는 그녀의 美를 사랑합니다.
           그런 지우-그녀의 매력은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로하여  
           그녀를 우리의 내면으로 깊숙히 끌어들이는 흡인력을 지니게하는 힘 같습니다.    

           이제 활시위에서 당겨진 화살처럼  `피아노치는 대통령'이라는 영화는  
           과녁을 향해 날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왕대박'이라는 과녁에 명중하길 바랍니다.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우리의 기대와 신뢰 , 사랑 어린 관심과  정성과 염원을 담아
           우리의  선한 소망들이 ,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을 강하게 소원합니다.

           또한 지난 여름 지우-그녀가 폭염의 더위와 장마비를 통해 완성한 ,
           그리고 최선을 다한 `피아노치는 대통령'의 아름다운 결실들에 대해,  
           `충분히 좋은 어머니' 같은 역할로서  지우-그녀를 지지하고 겪려할 것입니다.

           자 !  우리 모두 `피아노치는 대통령' 화이팅!!!!
                  우리의 사랑스런` 최지우' 화이팅!!!!
                  `축배의 노래'로 미리 자축합시다.


           나의 한결같은 사랑 지우!
           오늘 시사회는 흡족했는지?
           마음도 많이 졸었을 것 같구나,
           좋은 평을 많이 듣는 것같은데...
           미리 축하해도 되겠지?
           늘 임마누엘되신 하나님의 승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