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러가기 전에.........^^

조회 수 3079 2002.12.02 02:27:55
운영자 현주
오늘 드디어 프리보드의 이사를 마쳤습니다.
울 가족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라 제일 먼저 손을 대었어요...
무사히 잘 올라간거 확인한후 다른 방의 서버도 바꾸고 있는데.. 집으로 전화가 왔더군요..^^
어느 스타지우의 눈팅가족언니셨는데.. 갑자기 게시판의 조회수가 낮아졌다고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걱정이 되셨나봐요..^^  
서버 이사라는것이 지금까지 올라온 울 가족들의 글을 모두 가지고
이사할려면 일단 지금까지 올라온글들의 데이타를 모두 저장한후 새로운 서버에
풀어놓아야하는거거든요..^^  
근데 이렇게 옮기는과정도 시간이 좀 걸리는지라 아침까지 올라온글을 저장한후 이사를 했어요..
그럼 제가 저장한 이후에 올라온 글들은 어찌하느냐...................
몇개 안되니까 일일이 제가 옮겨야하죠..^^
그러는 과정에서 새로 올라온글들의 조회수는 다시 0 이되는거랍니다.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된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것이었으니까 혹시 놀라셨던
다른 가족들도 계시다면 걱정하지마시라구요..
그런 전화를 받고보니 아주 기분이 좋드라구요.. 아~~ 이렇게 알게모르게 스타지우를
걱정해주시는분들이 많으시구나..하는 뿌듯함이라고 할까요..호호~

지난 토요일밤...친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지고 집에 돌아온 저를
작은 선물(?)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빨간색 작은 편지지.. 뜯어보니 가지런히 쓰여진 시귀와 함께
보내는 이는 전혀 쓰여있지않고 저의 안부와 행복과 건강을 걱정하는 정성어린 글들과 함께
노란색 은행나뭇잎을 코팅해서..지난 가을의 흔적이라며 보내주셨더군요..
보낸이를 적지않으셨기에 잠시 어느분이 보내신걸까 생각했지만..오래걸리지않아
누군지 알아내고야 말았죠...
물론 확인은 안해봤지만 제가 생각하는 그분이 틀림없을거예요..^^
제가 늘 나막신이라고 놀리는 모모양...^^
은행잎..고마워요.. 다이어리에 곱게 끼워놓았답니다..^^

아참..포토갤러리의 사진이 안나오는게 좀 있을거예요..
글들은 모두 서버회사의 컴퓨터 작업으로 바로 이사가 되는데
사진은 일일이 하나하나 옮겨야한답니다. 오늘 김장하시느라 피곤하신데도
불구하고 미혜님이 많이 도와주셨는데..아직 다 못 옮겼어요..
내일까지는 말끔하게 다 옮겨놓을테니 사진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분 없기..!! 호호~

오늘 이사하고 보니 참 잘햇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늘 걸리던 트래픽 안걸리는거 느끼셨나요?
넘 기분이 좋은거 있죠..^^
우리 이번주엔 늘 기쁜 일들만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이번주는 정말 지우님 만큼이나 바쁜 한주를 보낼거 같은 예감입니다.
울 가족들.. 토요일에 함께 하려면 꼭 감기 조심하세요..^^ 저 어제 외출했다가 감기기운있어서
오늘 약기운으로 버텼더니 지금은 말끔한거있죠..큰일날뻔했어요..요즘 감기 정말 무섭드라구요~
그러니까 울 가족들두 건강 조심하시구요.. 몸도 마음도 즐거운 한주 쭈~~욱 보내세요..^^
그럼 전 이만 따뜻한 침대로 포옥~~~~

흐르는 노래는 오늘 하루종일 한 50번쯤은 들은 Never ending story 입니다..
전 좋은 음악이 있으면 한곡만 하루종일 듣거든요...오늘 이노래에 빠져 살았답니다..
너무 좋죠?

그럼 울 가족들..........................Good night..^^

댓글 '15'

★벼리★

2002.12.02 02:30:28

언니 힘들었지?? 열씨미하신 당신 푹 쉬어라~ㅋㅋㅋ

찬희

2002.12.02 03:21:53

누나...늘 우리를 위해...지우님을 위해 수고하시네요... 정말 고마워요... 진심으로...

차차

2002.12.02 03:28:37

현주언니 수고 하시는군요~ㅋㅋㅋ 감솨~^^

ㅇㅇ

2002.12.02 04:09:48

운영자님 모니터방에 이상한글 있든데...

꿈꾸는요셉

2002.12.02 04:31:08

늘 애쓰는 우리 운영자님들... 현주와 미혜님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연약한 체구 어디에 그 큰 사랑이 숨어 있는지.... 님들의 사랑에 늘 감동받고 있는 요셉... 절로 머리가 숙여 지는군요...

sunny지우

2002.12.02 04:42:46

현주님 ! 항상 보이지않게 수고가 많아요. 오늘의 지우-그녀의 든든한 울타리기 되기까지 미혜님과 함께한 노고를 감사합니다...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바다보물

2002.12.02 07:25:29

현주씨 수고가 너무 많았어요 항상 고마워요 감기 조심 잊지말아요 좋은 하루~~~

정하

2002.12.02 09:08:55

오랫만에 현주언니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어.....스타지우 가족 항상 챙겨주는 언니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네요....문득 작년 생각이 나네

김구희

2002.12.02 09:14:15

현주씨가 있어 든든합니다 울 지우 운영자님 덕분에 더욱 연기에만 열중할수있겠네요 넘 수고하셨어요 그저 모든일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꽃신이

2002.12.02 10:21:33

항상 애쓰는모습.. 대빵많이 감사하고, 대빵많이 아름답고, 대빵많이.. 안쓰럽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너무 바쁘지만 말구요..^^

정바다

2002.12.02 11:30:45

현주..애썼어요...고생했어....

캔디

2002.12.02 13:14:52

못본 사이 수고가 많았구나. 항상 열심인 너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단다. 힘내라.

태희

2002.12.02 13:41:10

현주언니 넘 수고하셨어여~~미혜언니도 넘 수고했구여~~현주언니 감기 조심하구 토욜날 봐여~~^^

박혜경

2002.12.02 14:30:49

정말 수고 많았다 현주! 물론 느꼈지! 아직 한번도 에라 화면 안뜨니까 넘 좋다

이지연

2002.12.02 14:31:22

현주야 고생많지??... 근데 언제나 밝은얼굴을 하고... 오늘도 힘들겠지만 그래서 너로인해 우리가 행복하네... 현주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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