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분후에..

조회 수 3234 2002.12.06 17:45:41
※꽃신이※

드디어...꽃신이도 "피아노치는 대통령"보러갑니다~☆
애들이랑 우르르 몰러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렇다고 왕따기질 다분한 나홀로 다니는것도 별로 안좋아하구요~
아담하게 둘셋이서 손잡고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오늘은 우르르..떼로 몰려다니게 됐어요.ㅡㅡ+
애들한테 보러가자구 졸라노쿠 보니까.. 좀 많더라구요~
싫어두 어쩌겠어요... 지우언니덕분에 오랜만에 친구들 다모인네요..^^;

강릉엔 극장이 3개 있어요..
롯데리아,신영,중앙극장..
각 극장마다 1,2관으로 나눠져서 따지고 보면 6개죠..
그중에 흥행작이 가장 많이 상영된곳이 "신영"이예요..
타이타닉부터 연애소설까지.. 신영에서 상영한 영화는 거의 흥행이죠~
롯데리아는 제일 최근에 생긴극장이라 시설이 좋아요..
좋아봤자 지방도시 소규모 극장이지만...그래도 그중에 제일 좋으니 사람들이 영화가 재미없어도 가게되죠..
그 빌딩에 서점,패스트푸드, 극장까지.. 시간때우기 좋은 건물이거든요..
근데..마지막 중앙..
젤오래됐나봐요..(아마도)
시설은...아무리 재밌는 영화가 나와도 가기 싫을만큼 꾸졌꾸요..
그 사장님이 능력이 없으신지.. 돈이 없는건지.. 흥행작을 잘 못내걸더라구요..
지금까지 약 11년을 살면서 기억에 남는건 딱두개.."공동경비구역 JSA"하고, 얼마전에 "가문의 영광"
하여튼..잴 빈약한 곳이예요..
웬쓸데없는 극장얘기냐구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우리 피치대가 중앙에서 상영하거든요..(ㅠㅠ)
내가 지금까지 한번도 중앙 극장이 반이상 채워지는걸 못봤는데..
근데..별로 걱정안되는건요.. 아무래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중앙극장에도 광명이 비칠것같은 예감 때문이죠~
우리 피치대가..중앙극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지도..(너무 거창한가..)

할튼.. 오늘 우리 깻잎동생들, 백수오빠들, 백조언니들... 내 친구들.. 다 풀어서라도 극장 꼭 채우고 올께요~
기대하세요~~
피치대..왕대박입니다~☆

꼬랑쥐 - 아직..보지두 않아노쿠.. 감상문은 밑에 온유언니꺼보다 더 기네..ㅡㅡ+
죄송해요... 주절거려서..^^

댓글 '3'

온유

2002.12.06 17:58:55

꽃신아 잘보구와라..이 언닌 첫 상영작을 보려니 친구들이 따라주질 않아 혼자 호젓하구 조금은 쓸쓸하게 보구 왔단다.꼭 첫 상영작을 고집하는 나를 아무도 따라 나서려 하질 않더구나.흑흑 ..꽃신이 잘보구 와서 감상문 제출혀라......

BABO

2002.12.06 18:34:25

꽃신누나 간다더니..봤나보군요.. 여긴 진주인데.. 극장한곳을 보니.. 아직 개봉을 안한거 같으이... 몇일뒤에.. 누나가 방학이라 오는데.. 같이 보러 가야겠군요.. 영화 재미있던가요 ?

※꽃신이※

2002.12.06 22:35:45

바보야~~ 너 드디어 게시판까지 진출했꾸나~ㅋㅋ 누나랑 꼭 보러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53 지우 병헌 예전기사가 있길래~~ && 2002-10-06 3094
652 이 가을의 길목에서 만남이란 [7] sunny지우 2002-10-09 3094
651 세번째 노래연습곡입니다.... [3] 이지연 2002-10-10 3094
650 오늘 지우언니 폴라리스 2002-10-16 3094
649 정~말 오랫만이네요 . ㅋ [3] ☆신들린ⓘ☆ 2002-10-16 3094
648 지우씨.... [3] 토토로 2002-10-19 3094
647 사랑하는 그들을 기억하며...3회 [15] 현주 2002-10-21 3094
646 영화대사중..멋진말들(펌) [5] 온유 2002-10-23 3094
645 10월에 생일 맞으신 가족들 축하합니다. [9] sunny지우 2002-10-31 3094
644 이문세의 빨간 내복 [8] 토토로 2002-10-30 3094
643 기다려서 잘된일과, 성급해서 잘못 된일....^_^ [7] 코스 2002-11-03 3094
642 이기주의 테스트 [1] 박혜경 2002-11-05 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