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보기 전에... 지우언니를 보았지요...
좀 어두운 상영관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어 자세히는 못봤지만...
그 아름다운 모습에 한번 더 감탄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무언가 하나를 깨달았어여...
상영관을 가득매운 사람들....
지우언니가 등장했을때의 환호...
그리고 마케팅 담당하시는 분이.... 최지우씨 팬클럽이 오셨나바요... 물었을때....
그때... 지우언니의 대답과 표정... 모두 보셨죠?
환하게 웃으며... 네~~ 그리고... 우리 모두를 보며 미소짓던 언니의 얼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그렇게.. 언니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우리는 그런존재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더 뿌듯하네요...
언니의 칠년동안의 연기 생활...
그동안 많은 입소문속에 혼자 괴로와 했을 언니를 떠올리니 가슴이 아프네여..
응원해 주는 사람도 없이... 얼마나 외로왔을까...
그러나... 이젠 아닙니다... 결단코 아닙니다....
지우.. 한사람을 바라보며... 기도하며, 같이 응원하며 격려해줄 우리가 있으니까요..
힘들때라도 지치더라도... 같이 힘들어하며 같이 울어줄 우리가 있으니까요..
한 사람에게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건... 참으로 의미있기에... 정말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

영화....
제작기간동안 기대하며 고대하던 것이기에... 그만큼 더더욱 좋았구요... 재미 있었구요...
지우언니의 연기변신 또한 맘에 들구여... 바람이 있다면... 조금 더.. 하는 욕심이 들더라구여..
이왕 변신하는거... 이러면서...
앞으로 차차 더 좋은모습 많이 보여 주겠지만...
시나리오 면에선 좀 아쉬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뒷부분에서.... 심각해지는 장면이 좀 더 깊이 들어갔더라면... 하는 생각... 그래두 영화는 또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엽기발랄 지우언니때문에...

사랑하는 스타지우 가족들과의 만남...
반가운 얼굴들과의 재회... 그리고 처음 만나는 우리 가족들과의 웃음교환...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죠...
내일로 이어질 수만 있었다면 더더더 좋았을껄... 참석하지 못해... 아쉽네요.. 많이...
참으로 사랑할만한 사람들이 모인 스타지우...
그래서 이곳을 떠날 수 없는거 같습니다..

오늘...
너무 좋았어요...
갑자기 어려운일이 생겨 참석 못할지도 몰랐는데.. 가게되서 좋았구...
가기전에 맘 안좋은 일 있어.. 내내 신경쓰였지만...
기분좋은 사람들.. 영화와의 만남으로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구....
이렇게 후기쓰며 되새김질 할 수 있어 좋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의 기도와 우리의 응원에 힘입어 지우언니의 발전된 모습을 볼수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지우언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