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JUN。겨울 정경

조회 수 3102 2002.12.08 23:08:13
송준


☞ 얼어붙은 논바닥은 우리들의 운동장이었다. 판대기 밑에 각목을 두개 나란히 대고 그 각목

밑에 굵은 철사를 구부려 붙인다. 그 위에 쪼그리고 앉아 한손에 한 개씩 막대기를 들고 얼음을 밀면.

아아! 씽씽 미끄러지는 썰매. 지붕에 멋진 스키를 얹고가는 자동차를 보면 옛날에 썰매타던

친구들의 정경이 아련히 떠오른다.                    

☞ 이승은 허헌선 "엄마 어렸을 적엔..."

댓글 '5'

송준

2002.12.08 23:10:23

이 사진은요 제가 96년도에 관람한 전시전 화보집에있는 사진인데요 이승은 허헌선 부부의 인형전이었어요 오늘같이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었죠 여러분들도 이책한번 구입해서 보시길 재밌습니다

sunny지우

2002.12.09 01:54:07

준아~ 감기더 들면 안되는 데...조심하거라. 이그림은 엄마 어렸을때 생활모습일거다 . 얼음이 께져서 옷다버리고 ..얼어버린 옷으로 썰매를 탓단다. 그시절이 그립구나. 물론 엄마한테 꾸중들었지...

꿈꾸는요셉

2002.12.09 08:10:19

송준님... 전 개인적으로 넓고 펑버짐한 이 얼굴들이 정이 간답니다. 이것이 원래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갸름하게 잘 빠진 얼굴들... 물론 이쁘긴 한데... 그래도 웬지... 제 모습이 호빵이냐구요... 물론 당근이죠.. ㅎㅎㅎㅎ 반가워요.

코스

2002.12.09 13:30:25

승준아..개봉날 못봐서 서운했다눈..승준이가 권하는 책 함 읽어볼게..감기 조심하구 알았찌!!!^^*

수와로

2002.12.09 18:21:18

송준군! 정겨운 옛 추억이 담긴 예쯘 사진 감사하다눈~~~~~~~감기에 걸려 편도선이 부어 아파하며 아쉬워 하던 준군!!!!!! 지금은 감기 떨어졌길 바라면서 고맙다눈 ㅋㅋㅋㅋ 즐러운 시간보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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