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시간 30분여 긴 시간은
특별한 카리스마도 화려함의 무게도 없는
그저 타고난 천성이 약해서
늘 열심히 노력한다는
우리의 주인공이 돋보이는 시간이지 않았을까요?
영원한 사랑을 열연하느라
지난 겨울의 혹독한 추위도 씩씩하게 넘어서야 했을
우리의 지우님이 특별히 사랑스러웠던 시상식이었습니다.
다른 개념의 카리스마를 알게 해 주었습니다.
짧았지만,
압축된 언어로 표현된 수상소감으로
다소 긴장된 듯, 조금은 흥분된 듯했던 수상 분위기를
차분하고도 당당하게 그녀는 컨트롤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시간 내내 유난히 아름다웠던
지우님의 예쁜 모습에 많이 설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우님 수상자로 호명될 때마다,
다른 어느 수상자의 팬들에게 뒤질세라...
열심히 환호해주셨던 방청석에 계셨던 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많이 행복하셨죠?
TV앞에서 환호하던 저도 무척 행복했습니다.
지우님과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세요...
저 개인적으로 겨울연가 속 지우님 연기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어서 올려봅니다...
지우님 표정연기가 화면을 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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