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패션쇼 단골 손님 이미연(왼쪽)과 최지우
제 1회 ‘앙드레김 베스트스타 어워즈’가 8일 저녁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앙드레김 베스트스타 어워즈’는 앙드레김이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에 공헌한 스타들에게 감사와 찬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만든 시상식.
그는 “올해는 내가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한지 꼭 41년이 되는해”라며 “그동안 TV 영화 음악 스포츠등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멋진 성과를 보여준 스타들을 신중히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사극 ‘여인천하’의 김재형감독,‘가을동화’의 윤석호감독,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위원장, 탤런트 김희선, 김유미, 이미연, 송윤아, 최지우, 장서희, 김래원, 이정진, 영화배우 임은경, 가수 강타, 모델 민지혜, 축구선수 김도훈, 이운재, 안정환과 부인 이혜원, 골프선수 박세리 등이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미국 영국 싱가폴등 각국의 주한외교사절을 비롯해 스포츠서울 변우형사장 스포츠서울 이종남이사등 1200명이 넘는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앙드레김이 2003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패션쇼도 함께 펼쳐졌다.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