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방학을 마치고 큰아이가 개학을 합니다
하루종일 두아이에게 시달리는게 싫어서
어서 개학만 하거라 하고 바랬는데...
이제 유치원 졸업이 한달도 안남았다 생각하니
언제 그새 이만큼 자랐나 싶어요
잠든아이를 쳐다 보면서 방학중에 더 잘 해 줄걸 싶은게..
마음이 짠하네요
이러다 취학통지서를 받으면 또 어떤 마음이 될지...
아이들에게 항상 반성 할 일만 하게 되네요
이런 마음이 다음 여름 방학때까지 남아 있을까요?
아마 그땐 또다시 이런 생각을 할거에요
언제 개학할려나....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궁금하네요
아이들이랑 방학 어떻게 보내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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