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가 새로운 단장을 한 후,
말끔하고 정숙히 단장한 지우씨 모습이
오늘따라 저의 마음을 사로 잡는군요.
항상 무언가를 추구하며 생동감을 주기위한 노력은
주위사람들로 하여금 같이 살아 있음 느끼게하는 값진 거죠...
스타지우와의 인연도 벌써 한 해를 넘겼는데,
또 다른 변화로 이리도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시는지...
고맙군요...
뒤늦게 나마 이렇게 인사 올리는거 죄송하구요,
아직 오지 못한 가족들, 같이 할 수 있음 좋겠네요....
찬희씨의 말씀처럼 우리 가족 홈피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신 현주씨를 위해 이 노래를 띄울께요...
"때늦은 비"처럼 다가와서 온 몸을 적시는
그런 사랑과 함께 말입니다.
너무도 마음이 안 좋은 나날들만 연속되고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라두 주저앉아 멍한 하늘을 바라보며
지난 어느 봄의 기억을 생각하며 잠들고 싶은
아주 춥고 외로운 시간들입니다.
항상 기쁜, 밝은글로 단장하려구 노력하겠지만....
그 놈의 drjc 어디갑니까....
항상 이루고 싶은 길목에 서서
두리번거리는 제 모습...
어느 한 순간,
당신(들) 앞에 갑자기 나타나
놀라게할지도...그럴지도 몰라요,
아마그러면, 물어보나 마나
drjc의 입에는 미소가 젖어 있을거구
저는 이 노래를 다시 들을겁니다.
한 송이의 장미를 결국에는 피우고 마는
때늦은 비를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