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를 만났어요^-^

조회 수 3166 2003.01.26 20:20:26
현이♡
아주 오래전에 연락이 끊겨버린 칭구였는데...

중학교때 우린 단짝이였더랬어요

교복에 단발머리에...

키도 비슷하고 얼굴이 흰것도 비슷하고

게다가 책가방마저 같은걸 메고 다녀서

가끔씩 애들이 우리 뒷모습보면 쌍둥이같다고 말하곤 했었어요

그땐 무슨고민이 글케 많았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편하고 행복하기만 한 시절이였는데...... ㅋㅋ  

어쩌다 연락이 끊기구

그렇게 한해 두해 그냥 살다

오늘 우연히 그칭구를 길에서 만났어요

오래 못봤는데도

익숙하고 편했어요

같이 밥먹고 헤어졌는데

그런건가봐요

아무래두 우린 전생에 인연이 있었나봐요^-^

그래서 마음이 따뜻해진 하루였답니다

스타지우 식구님들은 어떤하루 보내셨는지요?

다들 행복한하루 보내셨을거라 믿을게요




댓글 '4'

바다보물

2003.01.27 00:02:41

현이님 유학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가끔 대만분들의 글에 님의 흔적이 있는지 본답니다
유학 가실때 우리에게 알려주실거죠?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코스

2003.01.27 00:06:08

현이님..반갑습니다... "오랜된 친구"란 생각만 떠올려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주변에 아주 많은 친구들이 있지만.. 저에게도 오랜시간을 아픔과,기쁨을 바라봐주며 지낸 친구들...이젠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보물들 이랍니다.늦은밤 현이님 덕분에 소중한 추억들을 되새겨 보면서 잠자리 들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온유

2003.01.27 01:07:09

현이님 참 반갑구 행복한 하루였겠어요.
신경써서 챙기질않아두 내 맘속에 묻어둔
따뜻한 친구......그래서 그런 친구들을 떠올릴때면
뭔지모르게 흐뭇하답니다.
깊은우정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달맞이꽃

2003.01.27 09:17:42

현이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어색하지 않든가요? 내경우엔 어색해서 그냥 웃음만 나오고 그러든데 ...마음이 따뜻하였다니 행복하고 즐거우셨겠어요 ..후후후~~나중에 나이가 들면 친구밖에 없다고들 함니다 .가끔씩이라도 소식주며 안부물어주는 그런 친구들이 되시길 바래요 .몸도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담니다 .정말 그런것 같아요 .한주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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