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안녕하세요 스타지우 가족여러분..
저는 운영자현주입니다. 오늘 올라온 글중..저의 가슴을 적시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 글이 메모로 달려있기에..제가 운영자 임의로 이글을 쓰신 영원님의 허락도 받지않고 본글로 올립니다. 울 가족들..영원님께 힘내시라고..행복하시라고.. 많이 기도해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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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2003/01/28    

한참 컴퓨터에 앉아있었지만 밀려오는 격정에 무슨말을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몰라 헤매는 지우님의 <영원>한 팬 이름없는 눈팅입니다.
그러자면 저의 소개부터 시작되여야 겠지요.
저는 사연 많고 눈물많은 나라에서 자유를 찾아 무려 4년이란 긴세월을 돌고돌아 그길에 수많은 흔적을 남기며 한국으로 온 반쪽나라 한 사람입니다..
컴퓨터를 만져보기는 이제 겨우 6개월밖에 안되는 새내기인지라 글을 남기고싶어도 남길줄 모르는 풋내기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용기를 준 스타지우 가족분들과 용준님의 팬 작은연못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제가 지우님을 알게 된것은 타국에서 그의 스타작인 < 첫사랑>을 보면서부터였습니다...
타국에서의 그숨막히는 기피 생활에서도 , 한치의 앞도 내다볼수 없는 저의 운명앞에서도 왜 그작품이 저에게는 그리도 잊혀지지 않은것인지 ...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나기위해서 그어떤 부정할수 없는 , 힘이 저에게 온것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눈팅밖에 할줄 몰라 여기저기 기웃거렸지만 결국 처음 좋아한 사람의 집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여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곳에서 보이지 않는 파도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역시 스타지우에서만은 그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풍이 보이네요. 지우님을 닮아, 또 운영자 현주님과 가족분들을 닮아 , 사랑하면 서로 닮는다는 말이 가슴에 새겨지는 하루입니다....
같은 여자로서 왜 할말이 없겠지만은 묵묵히 그모든것을 이겨나가시는 스타지우가족분들의 마음이 지우님의 천성적인 마음인것 같아 더 아껴주고, 더 지지해주고 , 더 사랑하고싶게 만드는 건지 가슴이 뿌듯해지는 하루입니다....
스타지우 가족여러분 ... 이렇게 뒤에서 지우님을 응원하는 이름없는 팬들이 많다는것을 아시고 그어떤 비바람에도 굽히지 않는 소나무처럼 지우님을 받들어 역시 그 스타에 그 팬이라는 말이 사람들의 가슴에 새겨지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합시다 !.~~~
보잘것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라며 이름없는 한 지우님 팬이 오늘은 이만 총총...흣날에 또다시 뵙기를 기약하며.......

ps... 스타와 팬이라는 말을 기억하게 하는
반쪽의 나라 시를 선물로 드립니다.

그 대가 한 그루 나무라며는
이 몸은 아지에 피는 잎사귀
찬 바람 불어와 떨어 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 주리라.

그대가 크나큰 심장 이라면
이몸은 그품에 뛰는 피방울
마지막 그순간 다 할 때까지
높뛰는 고동을 더 해 주리라


댓글 '13'

꿈꾸는요셉

2003.01.28 22:22:45

영원님...
머나먼 길... 그리운 곳.. 돌고 돌아 오신 님의 용기에... 내 마음을 실어 보냅니다.
새벽.. 유독 "지우씨와 우리 가족"들 기도하게 하신 분...
"스타지우"가 우리 지우씨의 든든한 성이길 바라시는 분...
그리고 또 한조각의 부족함을.. 사랑으로 채우신... 작은 연못님과 영원님... 님들을 만나게 하시기 위한 준비였나 봅니다.
마음을 채운 감동과 설레임... 그리고 흥분... 다 설명할 수 없음은 안타깝지만..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영원님... 을 위해 기도합니다.

sunny지우

2003.01.28 22:33:12

너무 감동적인 글 입니다.
인터넷상의 여러 부정적인 일들에 대해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대처하는
저희 가족들의 마음을 읽어주시고
겪려와 사랑의 글 남겨 주신 님 반갑습니다.
또한 가족으로서 저희들과 함께 지우님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주시겠다고 하신...
영원님의 글 너무 고맙습니다.
님의 이름처럼 영원한 가족으로 맞이 하겠습니다.

2003.01.28 22:53:52

영원님에 글 감동받앗네요
기도하는 홈은 역시 다르고 정이 많고 마음이 따뜻 하네요
지우씨 사랑하는 마음 예쁘고 감사해요
스타지우에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 하시길 기도 합니다

바다보물

2003.01.28 23:01:01

영원님! 힘드신 상황임에도 글을 남겨주셔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지금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그래도 씩씩하게 헤쳐나가시기를 바래요
도움은 못되드리지만 가끔 이렇게 오셔서 맘속의 하고픈 말들을 해주심 저희도 영원님에게 화이팅 하라고 외쳐 드릴게요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일만 생기시기를 바래요
그럼 다음에 또 뵙기를 바라며.....

코스

2003.01.28 23:17:59

영원님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 깊은 곳에 아려오는ㄱ건 왜 일까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우씨를 응원하고 바라봐주는 님의 모습을 새삼 떠 올려 봅니다. 영원님...너무나 감동적인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함께 지우씨 안에서 많이 행복 지도록노력해요. 영원님 앞에도 아주 많이 행복한 시간들이 주어지길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님과 함께 영원한 팬이 돼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온유

2003.01.28 23:53:39

낮에 게시판에 올려진 영원님의 글을 읽구
어떤 말로 님에게 고마움을 전해야
할지.......마음에 고이 접으려다...................
영원님 ,님의 글이 막힌 무언가를 뚫어
놓은듯한 기분입니다.아!역시 때론 눈멀구
귀멀어..답답해서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을때도
있었지만 묵묵히 지우씰 응원하는 우리의 모습이
틀린게 아니었구나 .난 어쩜 우리 모두 바보동지 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하하.....
영원님 힘든 상황속에서 좋은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마음 같아선 한번 뵙고 싶네요.
이때가 이말이 꼭 쓰여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영원님 화~~이~~팅.또 다시 꼬~옥 뵈요^*^


김문형

2003.01.29 00:26:47

영원님.
낮에 읽고 이제야 댓글 다네요.
읽으면서 눈물이 핑~돌았었는데,
다시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지금 많이 힘드신가 본데,이렇게 좋은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예요.
보지 않아도 우린 이미 통한거 같아요.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지우씨를 사랑하는
영원님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여기서는 모두가 하나고 가족이예요.
자주 오셔서 기쁜일, 슬픈일. 함께 할수 있음 바래요
어디서든 늘 평안하시길 바랄께요.

영원

2003.01.29 05:15:47

이렇게 저를 또다시 컴퓨터앞으로 불러내신 가족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에게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안겨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를 항상 잊지 않을게요...
그리고 댓글밖에 달줄 모르는 한 팬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볼수 있게 저의 글을 게시판에 올려주신 운영자 현주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반쪽나라에서 "컴" 자도 모르던 제가 이렇게 한국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여러분들과 마음의 교류를 함께 나눌수 있다는것이 너무나 신기하여 지금도 꿈같이 여기지고 이렇게 저만 이런 행복을 누리는것만 같아 이밤따라 고향사람들의 생각으로 가슴이 미여지는 잠들수 없는 밤입니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없듯이 스타와 팬은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혈맥을 이루지요.
하지만 이런 관계로 자신만의 스타사랑을 너무나 집착하여 제마음의 방식대로 모든 사람들이 공용하는 인터넷에 표현한다면 그것은 그스타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그 스타의 이미지를 저도 모르게 손상케 한 행동으로밖엔 보이지 않을거예요.....
도대채 왜 한사람을 욕하면 다른 사람을 같이 곁들어 몰아 세우는지 그마음이 이해가 안되네요...
좋은 말만 해도 다못하고 가는 세상인데 꼭 그렇게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지 ....
아무것도 모르는 눈팅이지만 지금 가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 우리가 사랑하는 지우님은 또 얼마나 가슴아플지 이런저런 생각으로 스타지우에 들어와 몇자 남기지만 난 믿어요. 씩씩한 지우님을 닮은 우리 가족들은 그 어떤 음해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 지우님을 꼭 지켜주실거라고...~~~//

옛날에 서로 뜻이 맞지않아 다투다가 끝내 화해할 시간도 없이 영원한 이별이 된 사람들이 떠올라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아려오네요...

자기가 사랑하는 스타는 물론 상대배우들까지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할줄 아는 여러분들의 그 변하지 않는 사랑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킬것이며 .새 작품으로 우리앞에 다가오실 지우님에게도 큰 용기가 될것입니다.....

뒤를 돌아보며 울지말고 앞을 내다보고 웃으라. 는 명언이 있듯이 우리모두 지나간 일은 다 잊어버리고 남을 배려할줄 아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지우님의 새작품과 스타지우의 무궁발전을 위하여 서로 노력합시다.!~~~//

스타지우안에서 모든 님들이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운영자 미혜

2003.01.29 08:45:46

출근하기전 어제 밤사이 올라온 글을 확인합니다..
요즘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메모도 못보고 지나칠때가 많은데 친절하게도 현주님께서 영원님의 글을 다시 올려주셨네요..감사하구요..와~~~간밤에 메모에도 정성이 가득..사랑이 가득..눈물 나네요..
사실은..어제밤에 현주님과 통화하면서 영원님의 글에대해서 얘길 했어요..읽으면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고..그리고 스타지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지우님을 닮았다는 과대평가를 해주니 감개무량하다구요^^

그래서 귀로 듣는것보다 다시 제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고 저도함께 그 전율을 맛보고 싶어서 늦게 인사전해요..영원님 만나뵙게되서 반갑습니다^^..
조심스레 올린 글을보며 우리 가족들에게 힘을 주고싶은 님의마음 잘 받았습니다..우리는 최지우라는 배우만 보기 때문에 어떤 바람에도 성난파도가 밀려와도 영원님 같은 분들이 가끔 이렇게 나타나셔서 응원해주시고 보이지 않는 분들의 기가 느껴져 힘이 마구마구 난답니다..절대로 움직이지 않고 동요되지 않음을..그리고 영원님처럼 영원히 사랑할것임을요..그냥 그들의 삐뚤어진 마음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에게 제 넓은 가슴으로 감싸안아주고싶어요~^^ 제표현이 지나치진 않았나 모르겠네요..지금 쪼금 마음이 급하거든요..늦어서^^

영원님께도 이곳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행복한 생활이 연장선으로 이어지게끔 힘이되어주고 싶네요..그렇게 우리의 소중한 인연이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수면위로 올라오신 만큼 자주는 아니더래도 가끔 안부 전하며 지내요..영원님 말씀대로 좋은집이 되려고 노력하고 좋은집에서^^ 편히 쉬다 가셨으면 합니다..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맑은 눈물

2003.01.29 09:38:02

영원님 반갑습니다. 스타지우가 영원님의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힘들고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뵈요. 평안하세요. 샬롬!!! *^^*

★벼리★

2003.01.29 12:56:07

영원님 반갑습니다..
스타지우가..참.. 쿠힛..인터넷안의 청정지역이죠?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달맞이꽃

2003.01.29 13:07:33

답글이 넘 풍족하고 따뜻하여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그냥 있을수 없어서 답글을 이제야 답니다 ..아시다시피 지우씨에게 아님 우리스타지우에게 돌던진 것을 몽창 모으면 다보탑이나 석가탑정도는 쌓아도 되었을 정도로 참 많이도 맞았네요 ..가슴아픈건 왜 우리지우만 그러냐는겁니다 그냥 무심히 흘러보냈을거도 지우에게만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온갖 모함을 다 하더군요 ,,사실 그녀를 좋아하는 팬으로 아니 그보담 전 지우를 딸같은 맘으로 지켜보기에 가슴이 많이도 아팠어요 ,,여자에적은 여자라는말을 정말 뼈저리게 느낀사람중에 한사람이지요 ..지금 이곳스타지우는 보시는 그대로람니다 .모나지도 과하지도 않는곳 .그 수많은 비바람에도 묵묵히 운영자를 중심으로 잘 가꿔지고 있잖아요 ,전 님에 평가가과대하지 않다고 보는사람입니다 ..정말 이곳은 지우를 닮아 은은하고 겸손합니다 .예의바르고 누구를 모함하거나 음해하는건 상상도 못하지요 ..혹여 지우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러워서요 ..영원님 님글이 마음에서 떠나질 않네요 ..힘들때 오세요 .마음으로나마 위로가 될수 있는 우리가 되어드릴께요 .기쁨은 나누면 두배고 슬픔은 나누면 두배로 준다지요 ..자주오시고 좋은글 많이 남겨주시기 바래요 ..한동안 님이 내 맘속에서 많이 남아 있을것만 같군요..좋은날되시구요^*

모모

2003.01.29 14:22:58

스타지우 짜증나 유일히 이곳만 몬이상한 말만
많더군.참 한심한 사람들 많이 찾아오구...
불만은 바다처럼 하늘처럼 끝도 없는곳이지..
어이구 나원참...난 지우님 사랑에 식어서 마음이
아픕니다...모든님들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다신 찾아올일이 없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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