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일관



어느 젊은이가 꿈속에서...
너무도 잘생기고 기품이 있으며, 슬기로움이 가득한 선한 이를 만났다.
그 젊은이는 그의 모습에 감격해 "누구시냐?'고 물었다.
그러나 그가 대답했다.

" 내 이름은 악마라고 하네" 젊은이가 깜짝 놀라
"그럴리가 없어요. 내가 알고 있는 악마란...."하며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자 악마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누가 내 이야기를 젊은이 한테 아주 나쁘게 한 모양이구만.."..


 **..좋은생각 2000.7.월호 중에서....


항상 저와 그리고 우리가족들과 함께가는 그림자 중 하나가..
편견이라는 그림자..라고 생각합니다.

각 자 살아온 모양새가 다르고..
추구하며 그려온 삶의 밑그림과 채색이 다른까닭에...

한 살 또 한살.. 나이가 더해 질수록...
온몸으로 체감하는 것은..
내가 그려온 그림과 채색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내가 그렸고... 내가 채색했기에..
끝까지 이뿌게~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앞으로 많은 색깔을 덧입히며.. 더~이뿌게 마무리지어야 겠지만..
그에 앞서..새로운 색을 대할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채우기 보다..여러가지 색을 섞어가며....
이뿐~ 색을 만들어 채색하고픈 소망이 있습니다.

내가 경험했던 일들과..
현재의 나를 지배하며, 내안에 존재하는 여러가지의 편견이란 생각의 틀들을..
가끔은 버리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셨기를 바라며..

2003.2.11. PM 7;15.  저녁무렵에 초지일관..문안올립니다...~ (n.n)..

댓글 '3'

달맞이꽃

2003.02.11 19:49:06

끝까지 이쁘게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
일관이 글이 마음에 남는구나 ..시작이 반이라고들 하지만 마무리가 안되면 아니한만 못하지 ..인생은 내가 어떻게 그리느냐에 행복이 나에게 오는것 같아
안된다는 편견이 나는 왜? 라는 편견만 멀리 한다면 얼마든지 이쁘게 칠하면서 살겠지 ..우리는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게 우리지만 그래도 열심히 이쁜마음으로 색칠하다보면 원하는 색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일관아 좋은글 감사~~이른저녁 평안하기를 ^^**

미혜

2003.02.11 21:37:43

일관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용..
좋은글 감사드리구여..내 맘속에 꽉꽉 채워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색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예쁘게 나의 미래를 색칠하고 싶어지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벼리★

2003.02.12 00:05:06

아아.. 선입견..무서운데요..
사물을볼때선입견을 갖고있는건..정말 무서운일인것 같아요..버려야지요..
좋은말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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