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따뜻한 봄날이 오길...............

조회 수 3797 2003.03.05 00:20:57
운영자 현주
학교를 졸업한 이후 못느끼고 살았었는데...왠지 한해의 진정한 시작은
3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 요즘입니다.
내가 학생이었던 그 시절은 나의 새학기의 시작으로 늘 설레고 분주했는데..
이제 한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우리 아이의 새로운 시작으로 제가 더 많이
설레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아마 아이를 두신 울 가족들도..
대부분 요즘 참 많이 바쁘시고 정신없으시죠?
정말 유치원때와는 또다른 긴장감이라고 할까요.. 새삼 어렵고 긴장되네요..

이번에 새로 입학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입학하는 자녀를 두신
우리 어머니분들도 축하드립니다.. 이틈에 저도 껴서 자축하렵니다..
요즈음 새로 직장에 들어가신 울 가족들의 기쁜 소식이 쏙쏙 들어오고
있는데요..일일이 이름 불러드리지않아도...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3월에 생일 맞으신 울 가족들도 요기서 다시한번 더 축하드리고...
또 축하드릴일이 뭐 없을까요? 호호~
축하하고 축하받고...서로 함께 마음을 나눈다는건 참으로 기쁜거네요...

음..울 지우님은 부산에 잘 다녀오셨답니다.. 지금은 서울에 계시구요..
부디 이 좋은 3월엔 (아직은 무지무지 춥지만...^^)  우리가 이렇게
기다리는 지우님이....쨔쟌~ 모습 드러내시길 바라고 또 바라며.......

어서 이 꽃샘추위가 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살랑살랑 내안에 숨어드는
따스한 봄날이 되길.......그리고 혹여 얼어붙었던 마음들이 아직 있다면
그 햇살에 녹아내리길......
울 가족들 모두 3월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바랄께요...^^

댓글 '10'

★벼리★

2003.03.05 00:29:15

효정이는 마니 나앗겠지??
효정이랑 해진이 입학 축하~ 차차도 입학 축하~ㅋ

2003.03.05 01:52:22

입학하신 분들과 직장에 취직하신 분들 축하...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가족을 챙기고 축하해주시는 현주님 든든하고 믿음이 간답니다..^^
스타지우 안에서 모두들 행복하세요...








축하해주시는

그린

2003.03.05 01:59:36

한해의 진정한 시작은 삼월이 아닐까... 저는 이 문장이 무지 맘에 듭니다..^^
현주님.. 학부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오늘같이 추운날... 고생 많으셨겠어요. 효정이도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기를 바랄게요..^^

drjc

2003.03.05 02:17:57

무슨 기분인지 알거갔다. 진짜 사는 거, 그 학교 냄새...친구들 냄새...분필가루 뭍히고 가는 선생님 뒷모습....서먹하던 조회시간이 결국에 점심시간에는 고향 친구 만난것 처럼 아수라장이 되어버리구...저는 동네 지리상 유치원-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다 같은 동네에 있어서 그랬는지...친구들이 보구싶은 날이 많다구....특히 입학때는 이쁜 담임 걸리게 해달라구 기도하구...참. 이제는 그런거 없겠다, 내 인생에는....추억이지 모....효정이두 열심히 !!!

바다보물

2003.03.05 09:23:40

나두 새로운 긴장감으로 하루 시작한다눈
새로 입학하시고 취직하시고 뭐든 새로 시작하시는 모둔 분들 좋은 결과 얻으세요

달맞이꽃

2003.03.05 09:27:48

우리현주씨가 학부형이 되드니 심오해 지셨네요 ..히히히~철이 들었단 말씀이예용 ㅋㅋ매일 안드레야만 외치고 사는줄 알았는디 ㅋㅋㅋㅋ이제부터 효정이도 현주씨도 고생 시작이예요 ..후후후~~정신 안차리면 큰일 난당께 ㅋㅋㅋ자모회다 모다 우리현주씨 얼굴 잊어버리는거 아녀 ..지금부터 걱정이네 ㅎㅎ스타는 현주씨 없으면 앙꼬 옵는 찐빵인디 ㅎㅎ뇌물 받은것도 아닌데 나가 왜 이리 오바를 하는지 몰 겠네 ㅎㅎㅎㅎ효정이도 요셉님 같은 정열적인 선생님을 만나면 좋을텐데 ㅎㅎ아니라고 ? ㅎㅎㅎㅎ아님말구 ㅎㅎㅎ

정아^^

2003.03.05 09:45:00

효정이를 비롯한 울 스타지우 가족의 아들레미 딸레미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추카해여.......
저... 국민학교 입학할때 생각나네요...
울 학교 옥상에서 율동 따라하구 그러다가 볼에 시멘트 다 묻히구 그랬는데..ㅋㅋㅋ
암튼 효정이의 학교생활이 정말 재미있고 신나길 바래여... 글구 아푸지말라구 좀 전해주세요...
화이팅!!!!!!!!

온유

2003.03.05 11:43:58

현주야 진짜(?)학부모 된거 진심으로 축하해.
오늘은 날이 쬐끔 풀렸네.왠지 3월은 뭔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기분이얌(나만 그런거 아니징~)
효정이 이쁜옷 이쁜 악세사리 많이 사주구
두루두루 열심히 챙겨라.학교에 아마 인력봉사두 열심히 해야할껄 ㅎㅎ.이러다가 우리 운영자님 얼굴보기 힘든거 아냐(그럼 죽~~~어~~~쓰~~).
암튼 유쾌한 하루~~~

코스

2003.03.05 19:15:28

이제는 학부모 현주네....왠지 그 말 앞에는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애
아이를 가르치는건 선생님이지만 그 뒤에서 많은 걸 바라보고 지도 해줘야 하는게 엄마이거든....
아이 옆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도 안되고 너무 멀리 있어도 안되는게...
부모의 역활이 그래서 어려운 것 같애
선생님,학생,엄마 이렇게 삼박자가 함께 잘 이끌어나가는게 중요 하겠지요.
효정이는 적응 잘할꺼야..효정아~ 화~이~팅이다.^^

앨리

2003.03.05 23:32:46

울 가족 분들 3월에 좋은 일이 있으신 분들께 축하드립니당~
요즘, 너무 귀여운 초딩 1학년 학생들이 엄마손을 붙잡고 등교하는 모습을 TV를 통해 봤습니당~
쩝.. 나도 그런적이 있었는뎀..
현주언니랑 효정이가.. TV속의 그 분들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당~
현주언니의 부모님으로서 갖는 부담감이.. 느껴지네요~ 그치만 현주언니, 효정이 잘 할거예요~ 효정이가 언니 닮아서 야무지잖아여^^.. 효정이에게 입학 축하한다고 전해주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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