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오늘 만큼은

조회 수 3051 2003.03.18 02:21:14
drjc
오랫만이죠...
서서히 다가오는 봄기운은 또 다시
저로 하여금 또 하나의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상투적인 생각과 행동에 무엇인가를
소리질러 보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 또한
상투적인 메아리뿐이군요.

순간순간 저질러 버리고 싶은 생각에
제 주위의 모든것을 둘러봅니다.
하나, 둘씩...사람이 생기고,
제게 기대고 있는 나무들이 하나, 둘씩
눈에 들어 옵니다.
저의 그런 생각은 상상조차 못한채
아주 순수한 얼굴로 저를 바라 봅니다.

이웃집 아저씨는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게 현명하다구 합디다.
지금의 모습으로 살아가는게 남는 장사라 합디다.

결국,
그런 원하는 삶과는 현실과는 상관이 없다는거가
사실이었군요.

다음세상에서 만나도록 합시다.
꼭 약속 합니다.

댓글 '4'

코스

2003.03.18 07:00:54

오랜만에 욱님의 글에 댓글을 다네요.
그동안 잘지내셨어요.
짧은 글속에 욱님의 마음을 조금은..아주 조금은
읽을수가 있네요.
항상 오늘이란 시간 속에는
늘...시작이 있기에 인생은 아름답게 느껴지는거 같은데....
멋진 총각~~!!...너무 오래 힘들어 하지 말아요.^^

앨피네

2003.03.18 10:29:12

욱님.. 음악이 좋네요.
주변의 모든것들을 바라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셨나보네요..
빨리 욱님에게도 여유롭고 따스한 봄이 오길 바랄께요..
저두 코스언니 따라서.. 한마디!!!
멋진 총각~~!!...너무오래 힘들어 하지 말아요. ㅋㅋ ^^;; 행복하세요

달맞이꽃

2003.03.18 11:25:01

욱님 잘 있었나요 ? 우리 욱님이 약도 없다는 마음에 병이 생기셨나봐요 .후후후~~나가 돋자리만 안깔았지 ..맞나요? 아님 다행이고..후후후~~~항상 우리는 현실에 부딪히며 살게 되죠 ..린생도 사랑도 내 뜻대로 모두다 이루어 진다면 넘 재미 없는 세상같지 않나요 ..우리 엄니말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 ...제가 말이 강했나요 ? 그래도 욱님이 행복 한것은 견딜수 있는건 그 사랑이 아주 멀리 있다는거예요 ..가까이 있으면 더어 힘들고 ..보고싶고 ...욱님 나만이 가슴 한켠에 묻은 사랑이 있다는것도 행복하더이다 ..언제나 꺼내 볼수 있으니까 ..욱님도 그러길 바래요 ..멋진 총각~~~~~힘들어 말기 .알쮸?

2003.03.18 19:50:55

욱님 반가워요...잘지내셨나요?
아름다운 음악이 내 귓가를 적시는군요!!
그동안 님의 용기와 지고지순한 해바라기 사랑에 감동 받았던 눈팅팬입니다.
그녀와의 사랑은 젊은날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욱님이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 하시는것 같아 안타까워서)
좋은분 만나서 이쁘고 행복한사랑 하시길 바라고 빌어 드릴께요...
멋지고 괜찮은총각 욱님에게...좋은일들만 있고 늘 행복하시길...
~마음이 따뜻한 욱님...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40 4가지 사랑이야기 [7] 큰새 2003-03-18 3084
13339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7] 봄비 2003-03-18 3294
13338 [펌]자연의 황홀경 [4] 앨피네 2003-03-18 3050
13337 다시 도전하는 지우사진 [2] 큰새 2003-03-18 3051
13336 지우님 이멜이 안보네져요... [2] Jake (찬희) 2003-03-18 3052
13335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 [1] 박혜경 2003-03-18 3198
13334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 [5] 박혜경 2003-03-18 3127
13333 마우스 마술 제 4탄 [7] 바다보물 2003-03-18 3096
» 오늘은..오늘 만큼은 [4] drjc 2003-03-18 3051
13331 지우 - 눈 웃음이 예쁜 그대 [5] sunny지우 2003-03-18 3217
13330 요새 흠모하는 남자가 생겼어여.. [7] 앨피네 2003-03-18 3056
13329 [M/V] 강아지 똥 - 국내 애니- [2] 앨피네 2003-03-18 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