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올인을 보내겠다'고 했던 가끔임다.
'올인' 이야기로 날밤을 새는 분들께 '아닌 밤중에 홍두께'처럼
'아름다운 날들'의 연수를 위한 변명을 하러 왔시요.
아무 생각없이 보는 드라마는 부담없어 좋습디다.
요즘 '올인'을 그렇게 보고있쥬.
울남편과 주거니 받거니 최작가 유PD 흉도 봄시롱, '참말로 작가냥반 황당 9단일세' 어이없어 함시롱,
난 안즉도 BH를 못보내고 있지라.
못보낸 게 아니라 안보낸 거쥬.
그런데 말이여라.
지가 '아름다운 날들'을 첫방영부터 이날 입때 꺼정 한 10번은 봤지 싶은데 연수가
질척거리는 거 한번도 못봤걸랑여.
언제 어디서 연수가 질척거리든가여?
선재가 민철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란 사실을 알기전까지는 세나 일때문에, 그리고 한집에 사는
식구이기 때문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고,
또 여러번 선재의 대쉬를 거절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는 실장님을 사랑한다고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든가여?
민철이 연수한테, 민지에게 정식으로 소개하겠다며 저녁식사하자고 했던 날, 연수가 민철에게로
가지않고 선재와 있어준 것을 두고 민철의 오해처럼 연수가 질척녀라고 한다면, 극중 민철처럼
연수가 질척녀라고하는 분들의 오해지요.
선재가 자신과 이성춘이 남남이란 사실을 알고 그동안 민철부자와 민지한테 온갖설움받고
살아온 지난 15년 세월이 너무 아파서 힘들고 혼란스러워할 때, 연수는 선재한테 엄청난
일이 일어났음을 느끼고 한집에 사는 식구로써, 세나를 사이에 둔 친구로써 선재한테 힘이
되어주고 싶었던 거지요.
나중에 민철이 이사실을 알고 연수를 이해했듯이 우리시청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든가여?
연수의 깊은 속을 모르고 민철이 연수를 질척녀라 할 때 지가 화를 냈던 기억이 새롭구만여.
물론 빅토리 매장에서 밤을 지새고 민철이 연수더러 가자고 할 때 '싫여욧!'하던 상황은
연수가 좀 심했던 건 인정하지만여 그래도 그건 양쪽손에 한남자씩 쥐고 어느 떡이 더 맛있을까나?
하는 상황은 아니었지라.
제눈엔 선재에 대한 연수의 행동은 친구로써의 우정과, 선재의 힘든 상황에 대한 동정과 연민
이상은 아니든디요.
민철한테서 끊임없이 거부당하면서도 한번도 민철 대신 선재한테로 가볼까하는 장면도 없었고요.
혹시 연수가 질척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민철의 오해를 그대로 받아들여버린 건 아닌가여?
나중에 민철은 오해를 풀었는디 여기 몇몇분들은 안즉도 연수를 질척녀라 매도하고 있더군여.
그건 절대 아녀유.
'올인'의 수연인 진짜 질척녀더구만여.
'아날'의 연수는 한번도 민철아니면 선재라는 생각을 한적이 없어유.
그 건 지가 장담해유.
연수는 절대 질척녀 아니여라.
못믿겠시믄 '아날' 1부부텀 24부꺼정 다시 함 보세유.
연수는 일편단심 실장님이랑께요.
이상 뜬금없이 나타난 가끔이의 '연수를 위한 변명'이었슈.
욕먹지 않으려나 몰것네 맘대로 퍼왔다구...
'올인' 이야기로 날밤을 새는 분들께 '아닌 밤중에 홍두께'처럼
'아름다운 날들'의 연수를 위한 변명을 하러 왔시요.
아무 생각없이 보는 드라마는 부담없어 좋습디다.
요즘 '올인'을 그렇게 보고있쥬.
울남편과 주거니 받거니 최작가 유PD 흉도 봄시롱, '참말로 작가냥반 황당 9단일세' 어이없어 함시롱,
난 안즉도 BH를 못보내고 있지라.
못보낸 게 아니라 안보낸 거쥬.
그런데 말이여라.
지가 '아름다운 날들'을 첫방영부터 이날 입때 꺼정 한 10번은 봤지 싶은데 연수가
질척거리는 거 한번도 못봤걸랑여.
언제 어디서 연수가 질척거리든가여?
선재가 민철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란 사실을 알기전까지는 세나 일때문에, 그리고 한집에 사는
식구이기 때문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고,
또 여러번 선재의 대쉬를 거절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는 실장님을 사랑한다고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든가여?
민철이 연수한테, 민지에게 정식으로 소개하겠다며 저녁식사하자고 했던 날, 연수가 민철에게로
가지않고 선재와 있어준 것을 두고 민철의 오해처럼 연수가 질척녀라고 한다면, 극중 민철처럼
연수가 질척녀라고하는 분들의 오해지요.
선재가 자신과 이성춘이 남남이란 사실을 알고 그동안 민철부자와 민지한테 온갖설움받고
살아온 지난 15년 세월이 너무 아파서 힘들고 혼란스러워할 때, 연수는 선재한테 엄청난
일이 일어났음을 느끼고 한집에 사는 식구로써, 세나를 사이에 둔 친구로써 선재한테 힘이
되어주고 싶었던 거지요.
나중에 민철이 이사실을 알고 연수를 이해했듯이 우리시청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든가여?
연수의 깊은 속을 모르고 민철이 연수를 질척녀라 할 때 지가 화를 냈던 기억이 새롭구만여.
물론 빅토리 매장에서 밤을 지새고 민철이 연수더러 가자고 할 때 '싫여욧!'하던 상황은
연수가 좀 심했던 건 인정하지만여 그래도 그건 양쪽손에 한남자씩 쥐고 어느 떡이 더 맛있을까나?
하는 상황은 아니었지라.
제눈엔 선재에 대한 연수의 행동은 친구로써의 우정과, 선재의 힘든 상황에 대한 동정과 연민
이상은 아니든디요.
민철한테서 끊임없이 거부당하면서도 한번도 민철 대신 선재한테로 가볼까하는 장면도 없었고요.
혹시 연수가 질척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민철의 오해를 그대로 받아들여버린 건 아닌가여?
나중에 민철은 오해를 풀었는디 여기 몇몇분들은 안즉도 연수를 질척녀라 매도하고 있더군여.
그건 절대 아녀유.
'올인'의 수연인 진짜 질척녀더구만여.
'아날'의 연수는 한번도 민철아니면 선재라는 생각을 한적이 없어유.
그 건 지가 장담해유.
연수는 절대 질척녀 아니여라.
못믿겠시믄 '아날' 1부부텀 24부꺼정 다시 함 보세유.
연수는 일편단심 실장님이랑께요.
이상 뜬금없이 나타난 가끔이의 '연수를 위한 변명'이었슈.
욕먹지 않으려나 몰것네 맘대로 퍼왔다구...
저 제목보고 깜짝 놀랐구먼요...
웬 안티안 줄알고...
그런데 아름다운 향기님이라....안심....
좋은 글도 퍼주시고...잘 계신거죠?
연수는 당근 질척녀가 아니죠...
실장님을 연수만큼 사랑하는 여자있으면
어디나와 보라고해요...
남은 시간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