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낭 혼자 잘난척 쓴 글....

조회 수 3086 2003.04.07 22:53:23
코스


통신을 접하면서 대하는 글들을 통해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절대 읽는 이의 몫이겠지요.
공명을 일으키며 같은 시간대, 같은 공간에서 같은 느낌을
나누는 사람이 있다는 기쁨.....
왠지 모를 이질감과 심지어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는 글로
다양한 삶을 살며 다양한 생각들을 갖고 있으며
각자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은
우리의 눈에는 최지우씨가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보이듯이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면  
무조건 이뻐 보이는 것이겠지요.
쏟아도 쏟아도 다함이 없는 것은 사랑 뿐인가 싶습니다.
우리 홈피에 반갑지 않은 기사때문에
말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온 얘기로  
마음에 먹구름이 가득 들게 만드네요.
오늘 기분이 너~무 다운 돼여서 하루를 보내기가 힘이 들었는데...
인터넷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나를 더 우울하게 만들고 있네요.
스타들의 삶이 노출되여 살아가야 한다는게
참.. 힘들꺼란 생각에 지우씨가 너무 안타깝게 느껴지는 지금.....
'스타'라는 이름은....
우리 같은 평범한 생활인들에게 한편의 꿈같은 팬터지이겠지만...
그녀와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게 나의 기쁨이기도 합니다.
우리들에게도 스타들에게도 하나 밖에 없는소중한 '삶' 이잖아요.
'배우는 감성에 살고 감성에 죽는다'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최.지.우 그녀는 배우로써...
온몸으로 아름다운 사랑 연기를 표현해준 멋진 연기자 입니다.
우리들에게 넘치는 감성을....
명품의 감성을 느끼게 해준 영원히 지지 않을 스타란 말입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라고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들...
같은 공간에서 같은 느낌을 나누는 사람들에게는
서로에게 위로가 돼겠지만....
내가 들어서 기분 나쁜 이야기는 다른 사람도 나쁠꺼라는 걸
한번 쯤은 생각을 해주었으면.......
신문과 그 어떤 곳에서도 가십거리로 삼는
스타들의 이야기들...이젠 지긋지긋합니다.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농담으로... 재미로...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는 이야기들이 정~말 지겹단 말이예요.
정확하지 않은 기사를 가지고 장난 좀 그만 쳤으면 좋겠고
우리는 그런 장난에 시달리고 싶지가 않습니다.
왠지....마음이 찝찝한게 그냥  넘기기가 힘이 들어서
두서 없이 주절거린 코스는...
절대....음주작문이 아니랍니다.ㅎㅎㅎㅎ
우리님들....커피라도 좋고 어떤 차라도 삶에 중량을
스푼으로 되질 하면서 좋은밤 보내세요.
전.... 스타지우를 써핑 하면서 또한 지우씨의 다음 작품과
우리 딸,아들을 그리워하면서 내 마음에 화를 다스려 볼렵니다.

댓글 '10'

2003.04.07 23:08:01

코스님. 우울하시군요.
사람이 다 같을수는 없겠지만 참 우스운 사람들이에요. 몰상식이 상식처럼 되어버린 그곳을 보니 차라리 우습더군요. 팬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하루였어요..코스님 편안한 밤되세요..

달맞이꽃

2003.04.07 23:17:15

후후후~~~~코스님 ..
당신 잘난척 한거 맞어 ㅎㅎㅎㅎㅎ
이젠 이골두 날 법도 한데 오버기사로 우리지우시 한테 불똥이 튀었구몬 ....말하기 좋아하는사람들 ..어떻게든 자기화 시키는 사람들 ..이젠 지도 정말 지겹네요 ..음주작문은 달맞이랑게 ㅋㅋㅋ오늘이 아버지 제사라 조카들이랑 정종 몇잔 했네요 ㅎㅎㅎㅎ코스님 ...우리가 이런일 한두번 겪은것도 아닌데 넘 심란하지 말아요 ..그들은 ㅊ자만 들어도 과민병에 걸려서들 야단들이 잖어 ..그걸 어느 누가 말리나요 ..안되지라 ..그대로 살수 밖에 ....이런일로 우리지우시가 맘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젠 지우시도 만성이 되지 않았을까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고 하더이다 ..맘 푸시고 편안한 잠자리 되소~~~~^^**

2003.04.07 23:20:48

동감입니다.

온유

2003.04.07 23:22:04

참....허허허....
장단에 맞춰 춤춰주자니 그에 맞는 춤실력이 딸려서리............................
그네들 사는 유일한 낙이 그거라는데
우리가 봐주고 넘어
가십시다.불쌍한 인생들 아니우......

martina21c

2003.04.07 23:44:52

요즘에 인터넷을 통해 홈페이지를 만드는 연수를
받고 있답니다.
연수가 끝난 후 '스타지우'에 들렀는 데 코스님의
글을 보니 마음이 착잡해지네요.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고 아끼는 그녀를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아 주길 바라진 않지만....
이렇게 간접적으로 전해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떨려 진정이 안되네요.
부디 울 지우씨 마음 다치는 일 없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그리고 코스님 마음의 화 푸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김문형

2003.04.08 00:35:52

언니.
잘난척은 무슨...... 절대 아니예요!!
우리 모두의 맘과 같은 이야기일뿐이죠.
왜 다른사람과는 괜찮으면서 한사람과는 스치는 얘기도 그냥 지날수 없는게 이해가 안돼요.
그리도 대단한 사람이였던가요?
누구보다 우리는 지우씨가 귀하고 소중한데
아무렇지도 않은듯 상처주고 ,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을 내뱉고......
입이 없어 말을 못하는게 아니고,
생각이 없어 대항하지 못하는게 아니고,
글을 쓸줄 몰라 쓰지않는게 아니라는걸 아직도 모르나요?
내가 진정 사랑하는 이를 위한다면
그사람에게 해가 되는일은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오늘 아침부터 티비에서 지우씨를 보아서
한주가 기분좋을거 같았는데,
그래도 너그러운 우리가 이해해야죠.
늘 그래왔잖아요?
똑 같은 이들은 되지맙시다....

★벼리★

2003.04.08 02:30:36

오늘의 가장후회거리는..벼리가 그 신문 산거랩니다..-0- 아주..지우언니가 머 한일도 없는데 1면에 있길래 덥썩 샀지 뭡니까..-0- 앞으론 좀 헤드라인 대강 읽어보고 사렵니다..-0- 코스언니 기분 푸시구요..^^ 해피해피~
팬들과 스타도 닮는것 같잖아요.. 지우언니가 싫어하는 사람 우리도 싫어하믄 대져 머..^^

2003.04.08 09:14:48

스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생각하는 팬이라면 그 배우의 사생활 만큼은 최소한 보호해주고 지켜주어야 되지 않을까요..
정말이지 무슨 말이든지 자기네들 입맛에 맛게끔 요리해서 합리화 시키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기주의자란 생각밖에.....마음이 아픔니다.

마눌

2003.04.08 09:38:30

그냥 무시해야지 하면서도..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는 그네들을 보면..참 씁쓸하네요.
코스언냐 ~~~
우울했던 기분은 어제 비와 함게 싸악~~~ 씻겨 보내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 시작해보자고요.




눈팅팬

2003.04.08 11:34:04

코스님 마음 푸세요.....^^항상 님의 슬라이드와 너무나도 좋은음악들 감상 잘 하고있습니다
정말 정확하지 않은 기사 지긋 지긋 하고 진절머리납니다....
지우씨가아니면 평생 쳐다보지도 않을 신문인데......
지우씨를 위해 다 잊어야겠죠.......코스님 행복하시고 항상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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